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19.04.23 (화)

  • 구름많음속초17.4℃
  • 구름많음23.9℃
  • 구름많음철원23.1℃
  • 구름많음동두천23.4℃
  • 구름많음파주21.9℃
  • 구름많음대관령22.5℃
  • 흐림백령도14.0℃
  • 구름많음북강릉19.8℃
  • 구름많음강릉19.9℃
  • 구름많음동해15.2℃
  • 흐림서울23.9℃
  • 연무인천21.1℃
  • 구름많음원주23.3℃
  • 구름많음울릉도18.3℃
  • 구름많음수원24.0℃
  • 구름많음영월22.7℃
  • 구름많음충주23.0℃
  • 흐림서산23.2℃
  • 구름많음울진15.6℃
  • 흐림청주23.2℃
  • 흐림대전21.2℃
  • 흐림추풍령18.9℃
  • 구름많음안동20.7℃
  • 흐림상주19.2℃
  • 흐림포항19.6℃
  • 흐림군산20.5℃
  • 흐림대구18.5℃
  • 흐림전주21.7℃
  • 흐림울산20.6℃
  • 흐림창원17.5℃
  • 비광주19.6℃
  • 흐림부산17.7℃
  • 흐림통영17.6℃
  • 비목포15.8℃
  • 비여수16.1℃
  • 비흑산도12.6℃
  • 흐림완도14.2℃
  • 흐림고창19.2℃
  • 흐림순천17.5℃
  • 흐림홍성(예)21.2℃
  • 비제주17.7℃
  • 흐림고산16.5℃
  • 흐림성산17.7℃
  • 비서귀포16.9℃
  • 흐림진주17.8℃
  • 구름많음강화22.0℃
  • 구름많음양평23.4℃
  • 구름많음이천23.2℃
  • 구름조금인제24.0℃
  • 구름많음홍천25.3℃
  • 구름많음태백22.8℃
  • 구름많음정선군23.8℃
  • 구름많음제천22.9℃
  • 흐림보은20.6℃
  • 흐림천안21.7℃
  • 흐림보령21.2℃
  • 흐림부여21.2℃
  • 흐림금산19.8℃
  • 흐림부안21.0℃
  • 흐림임실19.7℃
  • 흐림정읍20.4℃
  • 흐림남원19.1℃
  • 흐림장수19.5℃
  • 흐림고창군20.0℃
  • 흐림영광군18.8℃
  • 흐림김해시20.2℃
  • 흐림순창군19.1℃
  • 흐림북창원18.4℃
  • 흐림양산시21.0℃
  • 흐림보성군16.7℃
  • 흐림강진군15.6℃
  • 흐림장흥16.7℃
  • 흐림해남14.1℃
  • 흐림고흥14.9℃
  • 흐림의령군18.7℃
  • 흐림함양군18.8℃
  • 흐림광양시18.2℃
  • 흐림진도군15.0℃
  • 구름많음봉화22.4℃
  • 구름많음영주20.5℃
  • 흐림문경19.2℃
  • 구름많음청송군22.3℃
  • 구름많음영덕22.1℃
  • 흐림의성21.4℃
  • 흐림구미19.5℃
  • 흐림영천20.8℃
  • 흐림경주시20.1℃
  • 흐림거창18.5℃
  • 흐림합천18.4℃
  • 흐림밀양19.6℃
  • 흐림산청18.2℃
  • 흐림거제18.8℃
  • 흐림남해16.8℃

방송인 이매리, ‘정계·재계·학계’ 술접대 성추행 폭로 예고

2019-04-13 16;09;06.jpg

KBS 보도 화면 캡처 방송인 겸 배우 이매리가 정·재계와 학계 인사들로부터 술 시중을 강요받고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디지털뉴스부 김유라 기자의 26일 자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에서 거주 중인 이매리는 시민단체 정의연대와 함께 4월 초 자신이 추행 받은 내용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시민단체 정의연대 관계자는 "이매리가 술 시중을 강요받고 성적인 추행도 여러 차례 당해 지난 7년 동안 혼자 외롭게 문제를 제기하며 싸워왔다"며 "최근 '고(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이뤄지고 수사 기간이 연장되면서 용기를 갖고 나오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매리는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자연 사건 수사 연장을 지지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정계와 재계 인사 실명을 거론하며 "드라마에서 불공정행위에 대해 침묵을 강요 압박했다"며 "술 시중을 들라 하고 부모님의 임종을 모독했다"고 밝혔다. "돈 없고 TV도 안 나오면 우리에게 잘해야지 웃으며 말했던 당신 악마의 미소를 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악마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 6년 동안 당신들과 싸웠다"며 "자신들 비리 감추기 위해 협박하고 강요했다. 이를 은폐시키려 했던 모든 자 또한 공범"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한편 이매리는 2011년 SBS '신기생뎐' 을 촬영하던 중 제작진의 무리한 요구로 부상을 입었고 부당조치까지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현재는 건강악화 등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카타르에서 거주 중이다. 지난 1월 2019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 대신 카타르를 응원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이매리는 한국이 아닌 카타르를 응원한 이유에 대해 "한국에서 배우 생활을 하면서 큰 상처를 받았을 때 나를 도와준 곳이 바로 카타르"라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심신의 큰 상처를 받았을 때 기적처럼 만난 게 카타르였다. 카타르는 제2의 조국"이라고 설명했다.K스타 김유라 urarakim@naver.com

삼성전자 “1분기 실적 기대 이하”…이례적 ‘어닝쇼크 예고’

2019-04-13 14;21;44.jpg

KBS 보도 화면 캡처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이 낮을 것이라는 사실을 이례적으로 예고했다.삼성전자는 '1분기 예상실적 설명자료'를 자율공시하고 "당초 예상보다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사업의 환경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삼성전자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자율공시를 통해 실적 상황에 관해 설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모리 사업의 경우 "비수기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약세 속에서 주요 제품들의 가격 하락 폭이 당초 전망 대비 일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디스플레이 사업에 대해서는 "LCD 패널의 비수기 속 중국 패널업체의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 증가로 당초 예상 대비 가격 하락 폭이 확대됐다"면서 "플렉서블 올레드 대형 고객사 수요가 감소하고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와의 가격 경쟁 지속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삼성전자는 "어려운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기술리더십을 기반으로 제품 차별화를 강화하면서 효율적인 리소스 운용을 통한 원가경쟁력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중장기적으로는 주력 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연구개발(R&D) 투자 등 핵심역량 강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삼성전자 1분기 실적 잠정치는 다음 달 5일쯤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금융투자업계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8조 3천293억 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8% 급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KBS 단독]수도권 전체 역 미세먼지 농도 첫 공개…최악 20곳?

2019-04-13 13;34;03.jpg

KBS 보도 화면 캡처 지하철과 철도가 운송에 기여하는 역할은 해마다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같은 대도시권 시민들은 더욱 열차 의존도가 높다.서울시 조사 결과, 지하철 등 철도의 운송분담률은 2016년 기준 38.9%. 여러 교통수단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의 운송 분담률 34.7%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난 숫자이다. 역사 등 철도시설 환경이 시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역시 계속 커지고 있다는 이야기이다.수도권 전체 426개 역 '평균 미세먼지 농도' 공식 조사KBS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홍근 의원의 도움을 받아 수도권에서 철도를 운행 중인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인천지하철공사, 서울메트로(9호선)의 수도권 지하철역 426곳의 미세먼지(PM10) 측정 자료를 전수 분석했다. 연구 등의 목적으로 이뤄지는 외부 기관의 측정이 아니라 '실내공기질 관리법' 등 정해진 법령에 따라 시설의 관리주체가 직접 측정한 공식 자료 전체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먼저 2018년 측정된 수도권 지하역사 426곳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77.1㎍/㎥로 나타났다.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유지해야 하는 환경 기준 100㎍/㎥ 보다는 낮은 숫자이다. 하지만 개별 지하철역별로 봤을 때 편차가 컸다. 우이신설선 가운데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삼양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118.9㎍/㎥에 달했다. 분당선 야탑역도 117.4㎍/㎥로 기준을 초과했다. 반면 인천1호선 경인교대입구역은 21.3㎍/㎥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았고, 인천1호선 갈산역도 26.1㎍/㎥로 나타나 두 번째로 낮았다.환경기준 100㎍/㎥를 넘은 수도권 지하철역은 모두 20곳이었다.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인 수도권 전체 지하철역의 4.7%에 해당한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역이 환경 기준을 충족했다고 해서 안심은 금물이다. 법령상의 기준인 100㎍/㎥와 다른 기준을 적용하면 나쁜 공기질로 간주되는 지하철역의 숫자는 급격하게 늘어난다.측정 방법이 다소 다르지만, 환경부와 기상청의 미세먼지 '나쁨' 예보 기준(81㎍/㎥ 이상)을 역의 공기질에 적용하면 미세먼지 '나쁨' 상태인 역은 201곳으로 급증한다. 전체 지하철역 가운데 절반 가까이 되는 셈이다.역사를 관리 주체별로 봤을 때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교통공사(82.6㎍), 서울메트로 9호선(77.8㎍), 코레일(76.8㎍), 인천교통공사(52.5㎍) 순으로 나타났다.서울 지하철을 노선별로 봤을 때(서울교통공사 관할 기준) 가장 공기질이 좋지 않은 역은 1호선(89㎍)이 가장 높았고, 5호선(74.9㎍)이 가장 낮았다.'천차만별' 공기질…공기정화시설 설치 실태는?실내공기질이 이렇게 역별로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배경 농도(역의 지리적 위치), 역사 이용 승객의 숫자와 혼잡도, 환기시설, 공기청정기 등을 변수로 꼽는다. 박홍근 의원은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 인천지하철공사 등이 관리 중인 역사 426곳 가운데 대합실에 공기청정기가 배치된 역사는 32곳(7.5%)에 모두 154대에 불과했다"면서, "노후화된 객차와 역사 시설의 공기질을 개선하려면 먼저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장기적으로는 공조 설비 등 환기시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슬기 KBS 기자

한진 장남 조양호, 비운의 말년 보내고 돌연 사망 / 변기성 KBS 기자

2019-04-09 13;57;13.jpg

KBS보도 화면 캡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 미국 LA에서 돌연 숨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한진 측은 조 회장이 '숙환(오래 묵은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짧게 밝힌 상태인데, 조양호 회장이 상대적으로 젊은 데다(향년 70세) 그간 건강에 별다른 문제 없이 재계 활동을 이어갔던 터라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물류 산업 1세대, 故 조중훈 회장의 장남 조양호 회장은 대한민국 물류 산업의 1세대로 꼽히는 창업주 고(故) 조중훈 회장의 장남입니다. 고 조중훈 회장은 한국전쟁 전후 미군 물자 수송을 따내며 한진그룹을 운송 및 물류 전문 재벌로 키워냈는데, 1969년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권유로 부실상태였던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조중훈 회장은 1988년 올림픽 개최와 1990년대 해외여행 붐을 타고 대한항공을 우리나라의 대표 항공사로 키워냈지만, 1999년 KAL기 추락사고에 책임을 지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납니다.당시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 대표이사를 물려받았고, 부친 작고(2002년) 후인 2003년 한진그룹 회장을 맡으며 2세 시대를 열었습니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을 겪으며 한진해운, 동양화재(현 메리츠화재) 등이 독립하긴 했지만, 재계 10위권을 유지하며 무난하게 그룹을 운영해가던 조양호 회장에게 결정적인 악재가 닥친 건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부터였습니다.■ 잇단 '가족 리스크' 터지며 그룹 이미지에 먹칠'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했던가요. 2014년 12월,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일명 '땅콩 회항' 사건이 터지며 많은 사람을 충격에 빠트립니다.조현아 당시 대한항공 부사장이 객실 승무원의 마카다미아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항공기를 유턴시킨 뒤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할 것으로 요구하고 기장이 이에 따름으로써 항공편이 예정보다 46분가량 지연됐던 사건입니다. 총수 일가의 전형적인 권한 남용이자 승객의 안전을 위협한 전형적인 '갑질' 횡포에 전 국민적인 공분이 일었습니다. 조현아 부사장이 대한항공 부사장직에서 물러난 것은 물론이고 부친 조양호 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이 희대의 사건을 외신도 비중 있게 다뤘는데 그야말로 나라 망신이었습니다.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습니다.2018년 3월에는 둘째 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광고대행사와의 회의에서 대행사 직원에게 유리잔에 담긴 물을 뿌리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이번에는 당시 상황을 담은 음성 녹취가 공개되면서 한진 일가(一家)의 민낯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1983년생인 조현민 전무가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회사 간부에게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된 거죠.이어 두 자매의 모친이자 조양호 회장의 아내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만행도 폭로됩니다.운전기사에게 욕을 하는 건 물론이고, 자신이 신고 있었던 신발을 벗어 던지는가 하면 운전기사 얼굴에 침을 뱉기도 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이어집니다. 직원에게 직접 발길질하고 서류 뭉치를 들어 패대기치는 영상도 공개됩니다. 이런 일을 늘 봐왔다는 수많은 관계자의 증언과 함께 말이죠. [연관 기사] [취재후] “사모님 걸음마다 갑질”…폭행 피해자 8명 진술가족이 돌아가면서 문제를 일으키다 보니 2000년에 차선 위반을 단속하던 교통경찰을 치고 달아나다 붙잡혔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의 만행도 다시금 주목을 받습니다.이쯤 되니 경영 사퇴나 사과 정도로는 수습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릅니다. 한진 그룹 일가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바닥까지 추락한 상태입니다.■ 국내 총수 최초로 경영권 박탈 불명예…70세로 일생 마감이런 상황에서 지난달 27일에 있었던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회장의 이사 선임안이 부결됩니다. 2대 주주(지분 11.6%)인 국민연금이, 대한항공의 "주주 가치를 침해한다"며 조양호 회장 이사 선임을 반대한 것이죠. 이 일로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 경영권을 박탈당하는 불명예를 안고 20년 만에 경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가가 투자한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발동한 것이 처음인 데다 일탈행위를 한 재벌총수를 견제한 첫 사례다 보니 언론에서도 크게 다뤘습니다.그러고서 약 열흘 뒤, 향년 70세로 일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주식 시장은 참으로 냉정합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 날 오전, 관계사인 한진과 한진칼 주가는 10% 이상 무섭게 치솟고 있습니다.(대한항공은 이사 연임에 실패한 후라 그런지 상승률이 높진 않지만, 그래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는 있습니다) 당장 주식 시장 반응은 이러한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우리 경제사에 어떤 인물로 남게 될까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미국 LA서 폐질환으로 별세…향년70세

재계 조양호 회장 별세에 애도 잇따라…“우리 사회에 큰 손실”

2019-04-09 13;45;08.jpg

KBS 보도 화면 캡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각) 0시 16분 미국 로스엔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폐질환으로 별세했다고 대한항공이 밝혔다. 항년70세다.조 회장의 사인과 관련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회장이 지난해 12월부터 미국에 머물며 폐질환 치료를 받아 왔는데 최근 병세가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조 회장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가족이 조 회장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대한항공 창업주 조중훈 회장의 장남인 조양호 회장은 1949년 인천에서 태어나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한진그룹 회장과 대한항공 회장 등을 역임했다.하지만, 조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연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대한항공 이사의 지위를 상실했고, 회장 직함만을 유지하고 있었다.대한항공은 "조 회장을 한국으로 모셔오기 위한 절차를 밝고 있다" 면서 "구체적인 장례 일정, 절차 등은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재계 조양호 회장 별세에 애도 잇따라…“우리 사회에 큰 손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별세한 가운데 재계에서도 애도의 목소리가 잇따랐다고 KBS 한국방송 정연우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는이날 논평을 통해 조양호 회장의 별세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재계를 넘어 우리 사회에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고 애도의 뜻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한국 항공·물류산업의 선구자이자 재계의 큰 어른으로서 우리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조 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창올림픽 유치위원장,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불 최고경영자 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 교류를 증진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해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경영계는 큰 충격을 느끼며 삼가 고인에 대한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에 대해 "지난 20년간 한진 그룹과 대한항공을 이끌면서 대한항공을 단단한 글로벌 항공사로 키웠고, 우리나라 항공산업과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국가적 행사에도 공로가 많았다"고 추모했다. 특히, "고인은 2004년부터 경총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경영계의 리더로서 모범을 보였다"고 기렸다.대한상공회의소도이날 애도의 뜻을 밝히며, "고인은 평생 국내 항공·물류산업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로고1.jpg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