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에 제기된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현장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반은 수성새마을금고의 부실한 대출 심사도 지적했다. 담보설정 계약서와 사업자등록증만 받아 형식적으로 심사했다는 것이다.사업자 대출을 받기 위해 낸 증빙 서류 등이 허위였다며 관련자들을 수사기관에 통보하겠다고 했다. 검사반은 양 후보 측에 이런 식의 대출을 권유한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며 후속 검사에서 금고...
조건 없이 만나자는 대통령의 제안에 전공의들은 아직 답하지 않고 있다. 전공의들을 향해 시간과 장소 상관없이 직접 만나자고 제안한 윤석열 대통령. "2천 명이라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겠다"는 대통령실 설명도 뒤따랐지만, 전공의들은 아직 별다른 반응이 없다.이들의 공개적인 입장 발표는 없었지만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으며대통령실은 전공의들과 개별적으로 접촉하며 대화를 모색하고 있다.의료계는 정부의 대화 제안을 환영하며,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유명인을 내세운 광고로 투자자들을 모은 뒤, 단체대화방, 이른바 '리딩방'에서 고수익을 내주겠다며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투자 사기로 모두 186억 원을 뜯어낸 사기 조직원들인 이들은 유명인의 사진을 내세운 SNS 광고로 피해자들을 유인했다.무료 주식 강의를 해 준다며 투자 단체 대화방, '리딩방'으로 끌어들였다.무려 186억 원을 빼돌렸는데, 단체대화방에서 전문가로 행세한 사람은 실제론 존재하지도 않는 인물이었다. htt...
윤 대통령이 담화를 통해 거듭 대화 의지를 밝혔지만,의사 단체의 입장은 싸늘했다. 대한의사협회 비대위는 "2천 명을 못 박아 놓고서는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며 "숫자를 정해 놓고 하는 대화는 의미가 없다"고 강경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대 교수, 학생들도 이전과 달라진 게 없다며 논의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정부와 의사 단체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진료 축소도 현실화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1일부터 대형 병원 의대 교수는 물론, 동네 병원 개원의들까지 ...
각 병원 노동조합 대표자들 "전공의 복귀, 의대 교수 집단사표 철회, 병원 사용자의 병원 정상화 조치" 등 촉구 "각 병원들이 병동폐쇄 단행, 수백 명의 보건의료노동자들이 무급휴가와 일방적인 임금삭감 강요받아" 서울지역 전공의 수련병원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와 진료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대화를 촉구했다고 KBS 한국방송 최인영 기자가 전했다.빙성 보도에 따르면 서울 19개 수련병원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사태...
TBS, 연간 예산 중 70% 이상을 서울시의 출연금에 의존 올 6월 1일부터 서울시의 지원금 전액 삭감으로 방송국 폐국 위기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정치적 편향성으로 논란 시작 폐국 위기에 놓인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가 삼정KPMG를 통해 본격적으로 투자자 발굴에 나선다고 KBS 한국방송 번진석 기자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TBS는 4월 1일 삼정KPMG와 'TBS 투자자 발굴 용역'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정KPMG는 투자자...
최근 오락가락한 날씨 때문에 서울 여의도와 석촌호수 등에선 벚꽃 없는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경남 진해군항제에서는 폐막을 이틀 앞두고 벚꽃이 활짝 폈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이른 꽃소식을 기대하며 그 어느 때보다 빨리 개막했다.하지만 오락가락 날씨 탓에 벚꽃은 이제서야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다.폐막을 이틀 앞두고서야 개화율이 90%에 달하면서 이곳 경화역 등 도심 벚꽃 명소 곳곳마다 축제의 마지막을 즐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가 30일 처음으로 개통했다. 이날 30일 새벽 5시 반 동탄역에서 수서역을 향하는 GTX-A 첫 열차가 운행을 시작했다.이곳 동탄역은 GTX 정거장과 고속철도인 SRT 정거장이 같은 층에 있어 환승을 바로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아무래도 지금은 주말 이른 아침이다 보니 아직 많은 승객이 이용하고 있지는 않다.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 승객들이 늘고 있다.이번 개통을 통해 이곳 동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시대가 문을 열었다.경기 파주시와 화성시를 잇는 A노선 가운데, 서울 수서에서 동탄 구간이 30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평소 버스로 1시간 넘게 걸렸지만, 앞으로는 20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된다.윤석열 대통령은 GTX가 대한민국 대중교통의 혁명이 될 거라면서, 나머지 GTX 노선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소속 시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등을 일제 점검한 결과 2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모두 26곳에서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장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김민경 기자가 전했다.빙송 보도에 따르면 불법 카메라 의심 장치가 발견된 곳은 서울 2곳, 부산 1곳, 경남 6곳, 인천 9곳, 울산 1곳, 대구 3곳, 경기도 4곳 등 총 26곳이다.이들 모두 동주민센터나 행정복지센터 등 지자체 소관 시설이다.이들 시설 중에는 오는 4·10 총선에서 개표소로 사용될 장소나, 과거 사전투표소로 사용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