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중고차 대출 사기를 막기 위한 '중고차금융 영업 관행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개정될 예정입니다.여신금융협회는 최근 중고차 대출금 편취 등 대출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관련 가이드라인 개정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주요 내용으로는 대출금을 제3자가 가로채는 것을 막기 위한 절차가 강화되고, 금융회사들의 관리 감독 등 사후 관리를 위한 내용이 신설됩니다. 대출 사기에 이용된 차량 ■ 잇따른 대출 사기…가이드라인 허점 노린 일당앞서 KBS는 폐차 수준으로 망가진...
의대 증원을 확정한 정부가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우선 지역 인재 전형을 현행 40%에서 60%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현재 45% 수준의 비수도권 전공의 비율도 비수도권 입학정원 규모에 맞춰 조정하기로 했다.비수도권 전공의 비율을 늘려 수도권과 균형을 맞추겠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국립대 병원의 전임 교원도 현재 천7백 명에서 3년 안에 천 명 이상 늘리기로 했다.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수련받고 지역 의료 기관에서 일하는 체계를 강화하는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미복귀 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한 의대생들이 집단으로 휴학계를 내고 한 달 가까이 수업을 거부하는 가운데, 병역 의무 대상자인 의대생 2천여 명이 “올해 안에 현역 사병으로 입대할 계획”을 밝힌 걸로 나타났다고 KBS 한국방송 김우준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휴학계를 낸 의대생을 대상으로 군 휴학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조사에는 40개 의대 학생 가운데 병역 의무가 있는...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18일로 꼭 한 달째, 의료 공백 속에 정부가 처음으로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간부에 대해 면허정지 처분을 내렸다. 대상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 등 비대위 간부 2명, 의대 증원 갈등 이후 첫 번째 행정처분이다.의사 면허는 다음 달 15일부터 석 달 동안 정지된다.박 위원장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처분이 부당하다는 내용의 행정 소송 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이와 함께 사전통지에 대한 의견서를 ...
요즘 과일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창원의 한 농산물 시장이다. 출하가 시작된 봄철 수박이 쌓여 있지만 찾는 손길이 거의 없다. 그런데 본격 출하시기를 맞은 시설하우스 봄철 수박 한 통이 4만 원이라고 한다. 소비자는 물론이고 농민들도 즐겁지만은 않다고 하는데, 김민지 기자가 속사정을 알아봤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6533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요즘 과일...
방재승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의료 이용에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국민에게 사과했다.방 위원장은 1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국민 없이는 저희 의사도 없다는 걸 잊었다"며 "국민 여러분의 고충과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할지를 듣고 그간 미흡했던 소통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교수들의 집단 움직임에 대해선 사표를 낸다는 의미 자체보다는 그 전에 해법을 찾아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서울의대 교수들 “25일에 사직서 일괄 제출 의결” 정부의 의대 ...
20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사직서 제출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연일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고 KBS 한국방송 김우준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17일 오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하며,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하는 상황에서 교수들까지 사직서를 내고 집단 행동하겠다 선언을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정말 대단한 협박”이라고 말했다.박 차관은 이어 “방재승 전국 의과대학 비대위 위원장이 2,000명을 풀어달라고 요구했지만, 과학적 근거를 통해 오랜 기간 논의해...
의대 교수들의 사직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대될 조짐이다.전국 20개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가 3시간 넘는 격론 끝에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내기로 뜻을 모았다.현재 상황이 지속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날 거라며, 사직서 제출은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다만 당장 환자를 떠나지는 않을 거라며, 정부와 의사 모두 한발씩 양보하고 대화를 시작하자고 촉구했다.교수들이 사직서를 내기로 한 25일은 면허 정지 사전 통지서를 받은 전공의들이 의견을 ...
이른바 '빅5'라 불리는 상급종합병원 5곳은 매년 암 환자를 58만 명을 진료하고 있다.서울아산병원의 경우 외래 진료만 하루 최대 만 이천 건에 달하는데 이 숫자는 의료기관을 3단계로 나눠서 환자를 받는 '의료 전달 체계'에서 보면 비정상적인 수치다.한마디로 3차 기관이 환자를 너무 많이 받고 있다는 반증이다.'빅5' 같은 3차 기관은 중증과 응급 진료에 주력하고, 가벼운 경증 환자는 동네 의원 등 1차 기관을, 경증과 중증 사이 환자는 2차 기관에...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에 2천 명 증원 방침을 풀어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고 KBS 한국방송 노태영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전국의대교수 비대위 방재승 위원장은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수들의 집단 사직 결정은 이번 사태를 빨리 해결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방 교수는 또 앞서 15일 전국의대교수 비대위 2차 총회 결과를 설명하며 “모두 20개 의대 비대위원장이 참여해 그중 16개 대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