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숲을 자주 이용할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KBS 한국방송 손은혜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이 만 19세 이상 국민 2천6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생활권에 있는 숲을 일주일에 1∼2회 가량 찾는 경우 삶의 만족도는 76.5점(100점 만점)으로 조사됐다.
숲을 전혀 방문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9.8% 가량 높은 점수다.
숲에서 즐기는 활동은 등산이나 산림욕·산책이 76.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휴식·명상, 경관 감상 등 순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국민 2명 가운데 1명은 월 1∼2회 넘게 숲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고령일수록 숲을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