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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日조치, 한미일협력에 바람직하지 않아”…폼페이오 이해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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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강경화 “日조치, 한미일협력에 바람직하지 않아”…폼페이오 이해 표명

‘일본 수출규제’ 속 한미 외교장관 통화 “한미, 한미일 외교채널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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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보도 화면 캡처>

 

강경화 외교장관이 지난 10일 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해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따른 한일관계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이정민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45분부터 약 15분간 이뤄진 통화에서 강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에게 "일본의 무역제한 조치가 한국 기업에 피해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 체계를 교란시킴으로써 미국 기업은 물론 세계 무역 질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 장관은 "이는 한일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 및 한미일 3국 협력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우려를 함께 표명했다.

또 한국 정부가 투트랙 방침에 입각한 미래지향적 대일관계 발전 의지를 견지해왔음을 강조하면서 일본이 이번 조치를 철회해 더는 상황이 악화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이해를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미 양국 외교장관은 향후 한미·한미일간 각급 외교채널을 통한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또 지난달 29∼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역사적인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이 성사돼 북미 실무협상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미 양국 장관은 한미 동맹의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 평화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다음달 1일부터 사흘 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다시 만나 북핵문제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일본 수출규제’ 속 한미 외교장관 통화 “한미, 한미일 외교채널 소통 강화”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로 한일간 외교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한미 외교장관이 통화를 갖고 한미, 한미일간 외교채널을 통해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KBS 한국방송 유지향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에티오피아를 방문 중인 강경화 장관은 앞서 10일밤 11시 45분부터 15분 동안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한일 관계를 포함한 한반도 지역 정세와 지난달 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통화에서 강 장관은 "일본의 무역제한 조치가 우리 기업에 피해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 체계를 교란시킴으로써 미국 기업은 물론 세계 무역 질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는 한일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 및 한미일 3국 협력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강 장관은 이어 "우리 정부로서는 일본의 이번 조치 철회와 함께 더 이상 상황이 악화되지 않기를 희망하며, 일본과의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이해를 표명하였으며, 한미 양 장관은 "한미, 한미일간 각급 외교채널을 통한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강경화 장관은 또 지난달 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역사적인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이 성사되어 북미 실무협상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 장관은 다음달 1일에서 사흘간 방콕에서 열릴 예정인 ARF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다시 만나 북핵문제 및 한미동맹 발전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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