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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김민재 연속골…손흥민 활약한 한국, 중국 2대0 꺾고 아시안컵 조 1위

기사입력 2019.01.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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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SBS 방송 화면 캡처>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완파하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조 1위로 마쳤다고 KBS 한국방송 오수호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중국을 2-0으로 꺾었다.

     

    황의조 선수가 전반전에 페널티킥 선제골 을 터뜨렸고 김민재 선수가 후반전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대표팀에 뒤늦게 합류해 이번 대회 첫 경기에 나선 손흥민 선수는 페널티킥을 유도한 데 이어 김민재의 골에 도움을 주며 두 골에 모두 기여했다.

    조별리그를 3전 전승(승점 9) 무실점으로 마친 우리 축구대표팀은 C조 선두로 16강에 나서게 됐다. 오는 22일 A·B·F조 3위 중 한 팀과 8강 진출을 놓고 겨룰 예정이다.

     

    현재 A조와 B조에선 각각 바레인(1승 1무 1패), 팔레스타인(2무 1패)이 3위를 확정했고, F조는 최종전을 남겨둔 상태다. 6개 조 3위 가운데 상위 4팀이 16강에 진출하기 때문에 16강 상대는 조별리그가 모두 마무리돼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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