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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한국대사관에 총탄·협박문 배달…“소총 많다, 한국인 떠나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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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주일 한국대사관에 총탄·협박문 배달…“소총 많다, 한국인 떠나라” 外

日 주간지 '주간 포스트', “韓 필요없다” 혐한 기사 썼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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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보도화면 캡처>

 

최근 일본 도쿄에 있는 주일 한국 대사관에 권총용 실탄 한 발과 협박성 내용이 담긴 편지가 전달돼 일본 경시청이 수사에 나섰다고 KBS 한국방송 김수연 기자가 전했다.

 

이와 함께 방송 3일 자 황현택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이 협박문에는 "소총을 여러 정 가지고 있다"면서 "한국인을 겨낭하고 있으니 한국 사람은 (일본을) 떠나라"는 취지에 문구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도쿄의 주일 한국대사관에 문제의 소포가 배달된 건 지난달 27일. 총알로 보이는 금속 물질과 함께 편지가 배송됐는데, 편지엔 "소총(라이플)을 가지고 있다", "한국인은 떠나라" 등의 협박성 내용이 쓰여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 등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송자는 쓰여 있지 않았고 수신자는 지난 5월 이임한 이수훈 전 주일 대사였으며 일본 경시청은 편지에 적힌 필적을 감정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이 전 대사는 지난 5월 말, 현 남관표 대사로 교체됐다.

아시히신문은 이와 관련 "한국인을 협박할 목적으로 편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대사관에 설치된 우편함을 파손한 혐의(기물 손괴)로 우익단체 간부가 현지 경찰에 체포되는 등 한국 측을 향해 불만을 드러내는 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日 주간지, “韓 필요없다” 혐한 기사 썼다 비판

 

일본의 한 주간지가 혐한 발언을 담은 특집 기사를 실었다가 비판받자 뒤늦게 사과했다고 KBS 한국방송 박예원 기자가 전했다.

방송 2일 자 보도에 따르면 출판사 쇼가쿠칸(小學館)이 펴내는 주간지 '주간 포스트'는 이날 2일 자 잡지에 '한국 따위 필요 없다'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에는 "혐한이 아닌 단한, 즉 한국과 인연을 끊는 것이다", "귀찮은 이웃에 안녕", "삼성의 스마트폰과 LG의 TV도 못 만들게 된다"는 등의 비난이 담겼다.

또 "한국인 10명 중 1명은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분노조절이 안 된다.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는 한국인이라는 병"이라고 적었다.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파기로 서울이 김정은에게 점령당하는 악몽"이라거나, "(한국의) 도쿄올림픽 보이콧으로 일본의 메달 수가 두 자릿수 증가한다." 등의 표현도 있었다.

교도통신은 이처럼 노골적인 혐한 표현에 작가들을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후카자와 우시오 작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차별선동을 간과할 수 없다"며 해당 잡지의 에세이 연재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철학자인 우치다 다쓰루 씨도 "앞으로 쇼가쿠칸의 일은 하지 않겠다"는 글을 SNS에 올렸고, 재일동포 유미리 작가는 증오를 부채질하는 혐오 발언이라는 취지로 비판했다.

문제가 커지자 주간 포스트는 일단 사과했지만 "(비판 외에) 다른 의견까지 합해서 진지하게 받아들이겠다"고 애매하게 표현했다.

주간 포스트는 1969년 창간된 잡지로, '일반 주간지'로 분류된 잡지 가운데 4번째로 판매 부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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