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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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공화당 텃밭 ‘켄터키’서 주지사 당선…버지니아 의회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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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美 민주, 공화당 텃밭 ‘켄터키’서 주지사 당선…버지니아 의회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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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보도 화면 캡처>

 

미국 버지니아·켄터키·미시시피·뉴저지 등 4개 주에서 시행된 주지사와 주 의회 의원 선거 결과 미시시피를 제외한 3곳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다고 KBS 한국방송 하송연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특히 공화당의 강세 지역인 켄터키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당 앤디 베셔 켄터키주 법무장관은 70만 9673표,49.2%를 획득해, 70만4523표 48.9%를 얻은 공화당 매트 베빈 현 주지사를 5100여표 차이로 꺾었다. 지난 대선 때 켄터키주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63%를 득표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30% 포인트 앞섰다.

민주·공화 양당 지지자와 중도층이 골고루 분포한 버지니아주 주 의회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26년 만에 상·하원을 모두 장악했다. 선거 전까지는 공화당이 양원을 장악했으나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상원 40석 중 21석, 하원 100석 중 최소 53석을 확보했다.

대통령 선거를 1년 정도 앞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데다, 이른바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버지니아주와, 공화당이 전통적 강세를 보인 켄터키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미 언론에서 나오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등은 "켄터키와 버지니아에서 민주당이 승리함에 따라 공화당은 인기 없는 트럼프 대통령과 엮인 자신들의 운명이 곤경에 처했음을 느끼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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