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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전 장관, 진술 거부해도 차질 없이 수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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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찰 “조국 전 장관, 진술 거부해도 차질 없이 수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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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보도 화면 캡처>

 

검찰이 이번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재소환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 관계자는 18일 "조 전 장관이 진술을 거부하더라도 차질 없이 수사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최형원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검찰 관계자는 "조 전 장관은 검찰에 출두하기 전까지 제기된 여러 의혹 사항에 대한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는데 지난 14일 출석해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면서 "진술 거부권 행사와 상관없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압수수색을 통해서 조국 전 장관의 영역에서 확보한 증거들이 있다"며 "그것들은 본인이 답변을 해야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검찰 관계자는 조 전 장관의 진술 거부권 행사로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될 수는 있다면서도 여러 객관적 증거와 지금까지 확보한 다수 사건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통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전 장관이 공모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자 정경심 교수를 화상 접견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범 관계에 있는 동시에 부부 사이이고 (자녀는) 존비속 관계인 점을 고려하여 정 교수에 대한 기소 이후에도 현재까지 법원에 접견금지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조 전 장관의 동생이 유출한 웅동중학교 교사 채용 시험 문제가 조 전 장관 배우자 정경심 씨가 있는 동양대학교에서 출제된 것에 대해서는 "정경심 교수를 상대로 확인한 바 있다"면서 조 전 장관에 대해서도 이 내용을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시험 문제 유출과 관련해 정 교수를 추가 기소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수사가 전체적으로 마무리된 이후 그때까지의 수사 결과를 토대로 말씀드리겠다"며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조 전 장관은 지난 주 한 차례 검찰에 출석해 조사에 임했으나, 모든 질문에 진술을 거부해 8시간 만에 귀가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조 전 장관을 다시 한번 불러 조사할 계획이며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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