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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고진영, 올해 ‘LPGA 전관왕’을 향한 도전<BR>이성훈 K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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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고진영, 올해 ‘LPGA 전관왕’을 향한 도전
이성훈 K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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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보도 화면 캡처>

 

LPGA투어 최종전 21일 개막...우승 상금 사상 최고 150만 달러

숨 가쁘게 달려온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시즌 최종전만을 남겨뒀다.

21일 미국 플로리다 네이플스 티뷰론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이 올해 LPGA투어 마지막 대회이다.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60명만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이 여자골프 사상 최고 액수인 150만 달러가 걸려있다. 지난 6월 US여자오픈의 100만 달러보다 50만 달러가 더 많은 액수다.

리더스 ‘톱10’상을 받은 고진영 [출처 : LPGA]
 
리더스 ‘톱10’상을 받은 고진영 [출처 : LPGA]

'세계 1위' 고진영, 화려한 피날레 장식할까?

이미 올해의 선수 수상을 확정 지은 고진영은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에 이어 이날 20일 올 시즌 가장 많은 '톱10'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리더스 '톱10'을 수상하며 보너스 10만 달러를 받았다.

고진영은 올 시즌 21개 대회에 출전해 메이저 2승을 포함해 우승 4회와 준우승 3회 등 총 12차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김효주(24)도 12번 톱10을 기록했지만 4승을 거둔 고진영이 다승에서 앞서 헨더슨(2승)과 김효주(무승)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제 관심은 세계 1위인 고진영이 이번 대회에서 상금왕과 평균 타수 1위 자리를 지켜 개인 타이틀을 석권할지에 모아지고 있다.

평균 타수에서는 고진영이 69.052타로 69.361타의 2위 김효주(24)에 크게 앞서 있다. 이번 대회에서 25타 이상 차이가 나지 않으면 고진영이 평균 타수 부문 1위를 확정하게 된다.

하지만 상금왕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이 150만 달러이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고진영(24)은 271만 4,281달러로 현재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이정은(199만 2,490달러)보다 72만 달러나 많아 타이틀 경쟁에서 유리하다.

하지만 산술적으로 상금 순위 10위인 대니엘 강(124만 1,806달러)도 우승하면 상금왕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상금왕은 고진영이 전관왕을 달성하는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발목 부상이 변수... "욕심부리지 않고 최선 다하겠다."

고진영이 전관왕을 달성할 기회를 잡았지만, 발목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고진영은 지난 2일 타이완에서 열린 LPGA 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3라운드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LPGA 투어 진출 이후 첫 기권이다.

치료와 휴식을 병행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 기자회견에서 "지금 부상이 있는 상황이라 큰 욕심은 없다"며 "일단은 부상 치료에 전념하면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는 밝혔다.

고진영은 "이번 주가 마지막이어서 다행이다."며 "조금은 걱정되지만, 테이핑도 하고 열심히 치료하면서 나흘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대회와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챔피언 렉시 톰슨(미국)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가운데 고진영은 22일 새벽(한국시각) 이민지(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마지막 조로 최종전 1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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