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사진은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노형오 거리에 개발중인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조감도. 사진=롯데관광>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높이 169m(38층) 규모로 개발 중
롯데관광, 2018년 코스타 세레나호 초대형 전세선 운항 체결
통일을 대비한 원대한 크루즈관광 '골든 관광 클러스터' 구축
(한국방송신문연합) 김대식 기자 = 롯데관광개발(대표 백현, Harry Baek)이 한국관광산업의 기념비적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롯데관광은 1971년 창사 이래 백현 사장의 주도로 3면인 바다에 육지, 그리고 하늘을 잇는 거대한 ‘국가 골든 관광 클러스터’를 야심차게 추진하며 힘차게 비상(飛上)하고 있다.
백현 사장은 현재 제주도에 개발 중인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제주국제크루즈터미널를 기점으로 인천, 강원 속초, 부산, 그리고 한·중·일 및 북한 원산, 러시아 근해로 이어지는 통일을 향한 원대한 크루즈관광 루트를 그리고 있다.
창업주 김기병 회장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발과 해양 관광의 블루오션, 크루즈 전세선 최초 도입, 초대형 크루즈 세레나호 운항 및 다양한 부대 사업 등 초일류 관광 글로벌기업으로의 변신은 그것을 말해준다.
롯데관광은 현재 세계적 중국 녹지그룹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와 함께 ‘제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노형오거리에 높이 169m(38층) 규모로 제주드림타워 복합 리조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산업의 꽃’이라 불리우는 제주드림타워 복합 리조트는 연면적이 총 30만3737㎡ 규모로 서울 여의도 63빌딩 연면적의 1.8배에 달하며 전체 지하 6층~지상 38층의 아주 매력적인 트윈타워로 개발된다.
이 복합 리조트는 5성급 호텔(750실)과 호텔레지던스(850실), 제주 최대규모 쇼핑몰, 11개의 글로벌 레스토랑, 바, 연회장,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실내외수영장 및 스파 등으로 이뤄진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롯데시티호텔(22층·89m)보다 두 배 높은 제주도 최고 높이로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며 향후 제주 및 내외국인 관광과 관련 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획기적인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일반인에게 분양 중인 호텔레지던스(850실)는 20년간 매년 분양가의 5%를 확정수익으로 지급받는 파격적인 조건과 연간 24일을 무료로 숙박할 수 있어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국제공항이 3km이내, 제주국제크루즈터미널도 7km거리에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이 쉽고 공항과 호텔을 연결하는 리무진도 운행된다.
또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이 500~600m거리에 있고 장차 사드 문제 해결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는 바오젠거리가 인근에 있어 중국인을 포함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코스가 될 전망이다.
<롯데관광개발(주) 백현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세계적 크루즈선사 그룹인 코스타크루즈 아시아 사장 마리오 자네티와 9년 연속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운항과 초대형 세레나호 운항 조인식을 체결했다. 오는 2018년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인천항을 모항으로 운항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약 11만4,000톤급으로 최대 탑승객 3780명, 승무원 111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사진=롯데관광>
코스타세레나호 초대형 전세선 운항 체결 등
‘전세기 황태자’에서 ‘크루즈 제왕’으로 거듭
백현 사장은 또 최근 세계적인 크루즈선사 그룹과 초대형 크루즈선 운항 계약 체결을 계기로 이제는 ‘전세기 황태자’에서 ‘크루즈의 제왕’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세기 황태자’로 입지를 굳힌 후 비행기보다 훨씬 까다롭다는 대형 크루즈선 국내 첫 도입과 여러가지 시행착오, 그러나 그의 특유의 공격적인 경영으로 그가 한국관광의 미다스의 손임을 재확인한 것이다.
롯데관광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세계적 크루즈선사 그룹인 코스타크루즈와 9년 연속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운항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본사 12층에 마련된 기자 회견장에는 롯데관광 백현 대표와 코스타크루즈 아시아 사장 마리오 자네티를 비롯한 양사 임원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사는 오는 2018년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인천항을 모항으로 운항되는 초대형 코스타 세레나호를 띄우기로 했으며 약 11만4,000톤급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최대 탑승객 3780명, 승무원 111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아울러 5월 4일 인천을 출발하는 세레나호 운항 경로는 인천-(일본)오키나와-(일본)이시가키-(대만)타이페이·기륭-부산으로 6박 7일 일정이다.
또한 5월 10일에 출발하는 부산-속초-블라디보스토크-토마코마이-하코다테-부산으로 돌아오는 운항 코스는 7박8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크루즈 세레나호는 가로 길이가 63빌딩을 눕혀 논 길이보다 40m가 더 긴 초대형 크루즈로 금년 한국-러시아-일본을 잇는 항로에 이어 내년에 한국과 대만을 잇는 신규 항로도 함께 소개됐다.
백현 사장은 국내 최초 관광학박사(논문-브랜드 파워) 1호이다.
백 사장은 강원도 속초를 출발해서 북한의 원산항,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홋카이도를 오가는 크루즈 여정으로 카리브 해나 지중해 못지않은 세계적인 크루즈 시장을 꿈꾼다.
우리가 수출로 살지만 한류 붐을 타고 여행업과 해양관광업으로 외국관광객들을 많이 유치해 더 부유해지고 국가 산업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겠다는 소망이 늘 가슴 속 한 켠에 자리한다.
그는 황무지였던 한국 크루즈관광 산업의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크루즈관광이라는 개념이 미약했던 시기를 극복하고 또 하나의 성공신화를 쓰는 중이다.
특히 그동안 크루즈라는 큰 배가 입항할 수 있는 접안시설과 법률적인 문제 등으로 청와대와 국회, 국방부, 법무부, 국정원 등 관계 기관과 그리고 제주, 인천, 속초 등지로 오가며 열정을 쏟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관광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한국관광산업의 발전과 국가 관광 브랜드의 위상, 후진들 교육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의 관련 사업과 관련해선 특히 조선, 동아일보, 연합뉴스 등과 각 경제신문들, 스포츠신문, 인터넷 언론 매체들은 백 사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수시로 상세하게 보도하고 있다.
백현 대표는 초대형 크루즈 세레나호와의 운항 체결식 후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스타 크루즈와 함께 9년 연속 전세선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금년 한-러-일을 잇는 항로에 이어 내년엔 한국과 대만을 잇는 신규 항로를 새롭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그 감회가 남다르다” 며 “끊임없는 신규 항로 개척을 통해 대한민국이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주요 노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타그룹 마리오 자네티 아시아 사장도 “한국시장을 넘어 아시아시장까지 코스타 그룹이 시장 확대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롯데관광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쉽 덕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년 첫 선을 보이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코스타 그룹이 아시아에서 운영하는 크루즈 중 가장 큰 크루즈로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현 대표는 그동안 크루즈 시장을 개척한 공로로 제주도와 강원도 등으로부터 각각 명예도민 증서를 받은 바 있다.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크루즈 관광은 국내외 관광객의 숙박 및 소비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경제적 부가가치와 함께 특히 국가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지난 8월 25~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크루즈 여행사' 상을 최초 수상한 백현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관광>
TTG 선정 2018년 ‘명예의 전당’ 17년 연속 수상 영예
아시아 최고 크루즈여행사상 최초 수상에 이름 올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9월28일 태국에서 열린 ‘제28회 TTG TRAVEL AWARDS’ 에서 17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라 백현 사장이 다녀왔다.
롯데관광은 지난 2000년부터 10년 연속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돼 201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사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롯데관광은 앞서 지난 8월 25~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에서도 '아시아 최고 크루즈 여행사' 상을 역시 백현 사장이 최초 수상했다.
또한 ‘관광경영인 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등 이외에도 지난 7월 6일엔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여행서비스 부분 종합대상의 영예를 백현 사장이 또 안으며 글로벌그룹 롯데관광 브랜드와 리더쉽의 신화를 창조해가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주)과 백현 대표의 힘찬 비상(飛上)을 거듭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