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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美에 합동군사훈련 협정 파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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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美에 합동군사훈련 협정 파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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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마약과의 유혈 전쟁을 지휘한 전 필리핀 경찰청장의 비자를 취소하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과의 합동군사 훈련 협정을 파기하겠다고 경고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박진현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들은 오늘(현지시간 24일) 필리핀 경찰청장을 지낸 델라 로사 상원의원의 미국 비자가 아무런 설명도 없이 취소된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대해 로사 의원은 "경찰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제기된 (재판 없이 용의자를 사살하는) 초법적 처형 주장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으며 두테르테 대통령은 어젯밤 필리핀 중부 레이테주(州)에서 한 연설에서 "미국이 그것을 바로잡지 않으면 방문군 협정(VFA)을 파기할 것"이라고 경고를 하고 나섰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특히 "지금부터 한 달을 주겠다"며 시한까지 못박았다.

필리핀은 미군이 철수한 지 7년 만인 1999년 훈련 등을 위해 입국하는 미군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한 방문군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는 양국이 필리핀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합동 군사훈련의 근거가 되고 있다.

이에 앞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정적인 레일라 데 리마 상원의원이 초법적 처형에 대해 조사하다가 마약밀매 혐의로 체포돼 구속 재판을 받는 사건과 관련, 필리핀 관료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한 미 상원의원 2명의 필리핀 입국을 금지했다.

또한 당시 리마 의원 사건으로 미국이 필리핀 관료의 입국을 금지하면 필리핀을 방문하려는 모든 미국 국민은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비자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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