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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 감사 글 잇따라…“세심한 돌봄 감사합니다”<BR>진희정 K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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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우한 교민’ 감사 글 잇따라…“세심한 돌봄 감사합니다”
진희정 K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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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을 무릅쓰고 자원해 도와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편안하고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중략) 남은 10일간 잘 부탁드립니다."

중국 우한에서 귀국해 임시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교민들이 지원반 등에 감사의 글을 잇달아 전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4일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발개발원에서 생활하는 우한 교민들이 남긴 포스트잇 글을 모아 공개했다. 이는 격리 생활 중인 교민들이 요구사항 등을 적어 각자의 방 현관 앞에 두도록 한 포스트잇이다.

310호에 머무르는 교민은 "부족한 것 없이 세심하게 돌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밖으로 보이는 경찰분들 추운데 경비 서시느라 수고하시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232호 교민은 "우유와 죽 덕분에 아이가 밥을 잘 먹었습니다." 라고 남겼고, "일상적인 이야기 해주시는 게 좋아요." "잦은 요구에도 귀 기울여주셔서 미안하고 감사드립니다." 등 감사와 응원의 글이 쇄도했다.

경찰은 교민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통제에 순응하며 평온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현장 상황을 함께 언론에 전했다.

[사진 출처 :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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