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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0분마다 초단기예보…동네예보는 1시간 단위로 추진 / 신방실 K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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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기상청, 10분마다 초단기예보…동네예보는 1시간 단위로 추진 / 신방실 K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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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0분 마다 '초단기 예보' 서비스 시작

올해부터 기상청의 초단기 예보는 10분 단위로 빨라지고 폭염특보 기준도 개선됩니다.

기상청이 오늘 발표한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 들어 60분 주기로 발표되던 초단기 예보가 10분 주기로 6배 더 상세해졌습니다.

동네예보도 올해 11월부터는 기존 3시간에서 1시간 단위로 서비스돼 내가 사는 곳에 언제 비가 오고 그치는지 더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게 될 거라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현재 날씨누리(http://www.weather.go.kr)를 통해 6시간까지 제공되던 강수량과 바람 정보는 최대 12시간까지 제공됩니다. 또 사용자의 위치에 기반해 실시간 날씨 정보를 알려주는 '날씨알리미' 모바일 앱도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폭염특보 기준, 체감온도와 습도 반영해 개선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특보 기준도 달라집니다. 2018년 여름에는 기록적인 장기 폭염으로 온열질환 사망자가 역대 최고인 48명이나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컸는데요. 당시 최고기온만을 기준으로 하는 기상청의 폭염특보에 대해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기상청은 올여름부터 체감기온과 습도 등을 포함해 폭염특보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특히 인구가 밀집돼있고 열섬효과가 심한 서울에서는 특보구역을 4개(동남권, 서남권, 동북권, 서북권)로 세분화해 5월부터 적용하게 됩니다. 같은 서울이라도 북한산, 관악산 등 숲을 끼고 있는 지역과 도심의 기온 차이는 크게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장기예보에 '극한기후' 예측정보 추가

계절마다 기후 정보를 제공하는 장기예보도 세분화됩니다. 기상청은 1개월, 3개월 장기예보에 이례적인 폭염과 한파 같은 극한기후 예측정보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기온이나 강수량 정보를 평년과 비교해 3단계로 발표했지만 이렇게 되면 5단계로 더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장기예보 개선으로 극한기후가 불러오는 농업과 수자원, 기업경영, 에너지 등의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거라고 기상청은 말했습니다.


또 지자체와 산림청, 농진청 등과 협력해 자동 기상관측시스템(AWS)을 현재 300곳에서 550곳으로 늘리고 기상드론이 탑재된 기상관측차량 7대를 배치해 대형산불 등 재해가 발생하면 1∼2시간 이내에 현장에 출동시켜 상세한 기상예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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