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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파견 WHO 조사팀, ‘코로나19 근원지’ 우한은 방문 안 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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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파견 WHO 조사팀, ‘코로나19 근원지’ 우한은 방문 안 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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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사를 위해 중국에 파견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전문가팀이, 발병 근원지인 후베이성은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고 KBS 한국방송 임주영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17일, 중국 외교부는 WHO 국제조사팀이 베이징과 광둥성, 쓰촨성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중국 당국의 노력 등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중국에 파견된 WHO 국제조사팀은 총 12명으로 이뤄졌으며, 선발대는 이미 일주일 전에 베이징에 도착해 활동을 시작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WHO 국제조사팀은 중국 전문가팀과 협력해 바이러스의 전염 과정과 대응 조치의 효율성,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향후 대책 등을 연구하고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WHO 국제조사팀에는 코로나19 대응을 놓고 중국과 갈등을 빚는 미국 전문가들도 참여했으며, 광둥성을 방문해 중국 호흡기 질병의 최고 권위자인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제조사팀은 코로나19가 처음으로 발생한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을 제외하고 다른 지역만 방문하기로 해, 조사의 실효성이 있느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호주 시드니대학의 보건 전문가 애덤 캄라트-스콧은 "이러한 일정은 중국이 코로나19 발병의 진실을 숨기려고 한다는 인상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 것"이라며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주장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발생 후 중국을 두둔하는 발언으로 수차례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어, 이번 전문가팀의 일정도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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