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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美 중국 언론 규제에 中, 베이징 주재 미 기자들 추방 난타전 / 서지영 K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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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지금 세계는] 美 중국 언론 규제에 中, 베이징 주재 미 기자들 추방 난타전 / 서지영 K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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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월스트리트저널 칼럼을 문제 삼아 베이징 주재 특파원 3명을 추방하는 조치를 했습니다.

중국의 이같은 조치는 미 정부가 전날 중국 관영 매체 5곳을 중국 정부 소속 기관으로 지정한지 하루만에 나와 사실상 맞불 조치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미 정부도 중국에 즉각 반박하는 성명을 내면서 난타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서지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정부가 월스트리트저널의 베이징 주재 특파원 세 명의 기자증을 취소했습니다.

사실상 중국에서 내쫓는 추방 조칩니다.

사유는 바드 칼리지의 월터 러셀 미드 교수가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칼럼이 문제였습니다.

칼럼 제목은 '중국이 아시아의 진짜 병자',

중국 당국이 코로나19의 실제 규모를 여전히 감추려 한다며, 대처 방식을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중국 정부의 조치는 미 국무부가 현지시간 18일,

신화통신과 중국국제방송 등 중국 관영 언론 매체 5곳을 외국 사절단으로 지정한 뒤 하루 만에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5개 매체는 대사관과 영사관에 적용되는 미국 정부 규정을 따라야 하는데, 직원 채용 등 인력 변동이 있으면 미 국무부에 보고해야 합니다.

미 국무부 관리는 이들 매체가 중국 정부와 중국 공산당을 위해 일하기 때문에 중국 정부의 소속 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도 미국 기자들 추방이 맞불 조치라는 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은 항상 언론의 자유를 과시하지만 중국 내 언론기관의 정상적인 운영을 무례하게 방해한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성명을 내고 베이징 주재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들을 추방한 중국을 비판했습니다.

올바른 대응은 반대 논거를 제시하는 것이지 발언을 억제하는게 아니라고 충고까지 했습니다.

미중 간 난타전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중국의 언론 통제에 대한 비난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무역 분쟁에 이어 화웨이를 둘러싼 갈등, 이젠 언론 분야까지 양측의 대치 범위는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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