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하룻밤 사이에 123명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556명으로 늘어났으며 총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도 4명으로 확인됐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민혁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3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23명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총 556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한 사람이 총 4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2명은 54번째 환자와 443번째 환자다. 어제 22일 사망한 443번째 환자는 40대 남성으로 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와의 사망 관련성은 조사 중이다.
오늘 사망한 54번째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과 연관이 있다. 이 사망자의 코로나19와의 사망 관련성도 역시 조사 중이다.
오늘 추가로 확진된 환자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환자가 113명으로 가장 많다. 또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된 환자가 75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113명, 부산 2명, 광주 1명, 경기 2명, 경남 4명, 제주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