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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익률 11.3%…기금운용조직 설립 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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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국민연금 수익률 11.3%…기금운용조직 설립 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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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국민연금이 1999년 기금운용본부를 설립한 이후 지난해 최고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KBS 한국방송 이효연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2019년 말 기준 연간 운용수익률이 11.3%(잠정)로 집계됐고, 기금운용 수익금은 73조 4천억 원(잠정)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2천 200만 명의 국민연금 가입자에게서 한 해 동안 거둬들인 보험료 수입 47조 8천억 원의 1.5배 수준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45조 3천억 원)의 1.6배에 이른다.

이에따라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97조 9천억 원 늘어 총 736조 7천억 원으로 불어났다. 이 가운데 누적 수익금은 367조 5천억 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에 달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수익률이 높았던 이유로,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불확실성이 제기되는 가운데서도 미국 등 주요 국가의 기준 금리 인하와 경기 부양으로 각종 경제 지표가 개선되면서 국제 증시가 강세를 보인 점을 꼽았다.

국민연금의 금융 부문 운용 수익률은 11.33%로, 자산군별로는 국내 주식이 12.58%, 해외 주식이 30.63%, 국내 채권이 3.61%, 해외 채권이 11.85%, 대체 투자 자산이 9.6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주식은 미중 간 1단계 무역 합의 타결 소식에 상승세를 보인 국제 증시와 환율의 영향으로 3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은 제도 시행 이후 연평균 누적 5.86%, 최근 5년간 5.45%, 최근 3년간 5.8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약세로 2008년 금융위기 때 이후 두 번째 마이너스 실적(-0.92%)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민연금은 기금 규모가 앞으로 2024년에 1천 조 원, 2041년에는 1천 700조 원에 이르고 앞으로 10년 간은 유동성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기금을 운용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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