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한국방송신문협회) 김대식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국가 경제 등 모든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향한 '상생'의 마음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상가임대료 인하 운동, 이른바 '착한 임대료 운동'의 시작에 김부영 대표(달 이야기 카페)가 있었다.
김부영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자신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이겨내기 위해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과 상생의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월 21일 서울 양천구에 소재한 행복한백화점 13층 중기진흥공단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김부영 대표 등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코로나19 대응 내수·소비업계 간담회를 갖고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며 "정부는 관련 업계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해 침체한 내수를 회복함으로써 경제도 살리고 민생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금융 지원 확대와 각종 세금 감면, 고용 유지를 위한 정부 지원, 방역 지원 등의 건의를 했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 대변인은 전했다.
청와대 블로그에 소개된 김부영 대표와 관련된 동영상을 소개한다.
[동영상 출처 = 청와대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