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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 불가피한 개학 연기…후속 대책 차질 없어야 / 정인석 KBS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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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 불가피한 개학 연기…후속 대책 차질 없어야 / 정인석 KBS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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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2주 더 미뤄졌습니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세 번째, 특히 4월 개학은1962년 3월 학년제가 처음 도입된 뒤 처음입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둔화하긴 했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고, 지금은 개학보다는 방역, 학생과 국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게 당국의 판단입니다.

현 상황에서 개학 추가 연기는 당연하고 불가피한 조치로 보입니다. 교회와 콜센터 등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유럽 등 해외의 유입 가능성도 어느 때보다 큰 상황입니다. 가뜩이나 감염병에 취약한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 지역 사회 감염의 새로운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우려였습니다.

 

문제는 개학 연기 이후입니다. 개학이 한 달 이상 미뤄지면서 수업 결손과 꼬인 학사 일정 등 파생되는 문제가 한둘이 아닙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 당국은 법정 수업일수를 최대 10일까지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수능 등 대입 일정 조정도 추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각 학교와 가정의 혼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당장 중간고사는 어찌할지,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어찌 채울지가 걱정입니다. 대부분은 각 학교와 학부모들이 알아서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온 가족을 동원해 근근이 버텨온 자녀들의 돌봄 문제 역시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문을 닫았는데 상당수 학원이 문을 열고 있는 비정상적인 상황도 그냥 놔둘 문제는 아닙니다.

코로나 19사태는 사스나 메르스 때와는 차원이 다른 미증유의 국가 재난입니다. 때문에 경제적 피해 양상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 이전에는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후유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례가 없는 만큼 해법이 어렵고, 해법을 찾아도 곳곳에서 빈틈이 발견됩니다. 현실을 반영한 보다 꼼꼼하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한 이윱니다. 감당할 몫이 커진 일반 시민들 역시 당분간은 재난을 함께 이겨낼 지혜와 인내가 더 필요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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