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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신에 국민청원까지…대구 생계자금 논란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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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실신에 국민청원까지…대구 생계자금 논란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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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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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앵커]

지금 대구는 긴급생계자금을 놓고 갈등이 큽니다.

선불카드냐 현금이냐, 또 총선 전에 주냐 후에 주냐를 두고 논란입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26일) 오후 권영진 대구시장과 여당 측 시의원이 긴급생계자금을 둘러싸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현금 지급을 왜 안 했는지 납득을 시켜주시면 되지 않습니까!"]

그러다 권 시장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런 소동이 벌어지던 한편으로, 대구시장을 주민 소환하자며 대구시의 성금 사용에 대한 감사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시작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갈등이 불거진 건 '선거 이후' 주겠다는 며칠 전 권 시장의 발언 이훕니다.

[권영진/대구시장/23일 : "굉장히 선거 사무도 있는데 혼잡해서 오히려 사회적 거리 두기에 역행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선거 사무 이후로 지급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여당 측은 권 시장이 총선을 의식해 선거 후에 지급하려 한다면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현금으로 주자고 요구합니다.

[이진련/대구시의원/더불어민주당/25일 : "현금으로 즉각 지급할 수 있는 고민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4월 중순 넘기실 생각 하시면 안 됩니다."]

대구시 측은 총선 전인 10일부터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현금 지급 사례가 없다며 현금을 줄 경우 쓰지 않고 보관하거나 지역 경제 밖에서 소비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홍호/대구시 행정부시장 : "선불카드와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는 것은 소비가 경제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라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병원 입원 중인 권 시장 역할은 행정부시장이 대행하고 있는 가운데, 생계자금 지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자는 요구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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