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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사망 3천170명…9·11 희생자 수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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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사망 3천170명…9·11 희생자 수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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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코로나19에 따른 미국인 사망자가 9·11 테러 희생자 수를 넘어섰다고 KBS 한국방송 정영훈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를 보면 현지시각 31일 오전 기준 사망자는 3천170명에 확진자는 16만 4천60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1년 뉴욕 월드 트레이드 센터와 미국 국방부를 공격했던 9·11 테러 당시 발생한 사망자 2천977명을 넘어선 것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하루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선 것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이와 관련,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조정관은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완벽하게 대응한다면 10만∼20만의 사망자 범위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도 전날 미국에서 수백만 명이 감염되고 10∼20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애초 부활절(4월 12일) 이후 경제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에서 한발 물러서 4월 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키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전담반 브리핑에서 시민의 협조를 구하며 "우리 공동의 애국적 의무"라며 "매우 중요한 30일"이라고 강조했다.

지역별로는 코로나19의 타격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뉴욕주의 코로나19 환자는 6만 7천801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날보다 6천여 명 증가했다.

뉴욕시의 명소인 센트럴파크에는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68개 병상 규모의 임시 병원이 건설돼 31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밝혔다.

뉴욕시에는 또 미 해군의 병원선 '컴포트'호가 이날 도착해 가동에 들어갔다.

다만 이 병원선은 코로나19 환자가 아닌 일반 환자들을 수용해 다른 병원들의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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