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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이틀 만에 또 수면마취제 투약해 실신 상태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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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이틀 만에 또 수면마취제 투약해 실신 상태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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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지난달 31일 수면유도마취제를 복용해 쓰러진 채 발견된 가수 휘성이 이틀만인 어제(2일) 또다시 같은 약물을 투약했다가 실신했다고 KBS 한국방송 박찬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어젯밤 광진구의 한 아파트 1층 화장실에서 휘성이 수면유도마취제를 투약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선 주사기와 수면유도마취제가 담긴 유리병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은 이틀 전인 지난달 31일에도 서울 송파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를 투약한 채 쓰러져 경찰 조사를 받았다.

휘성은 한 남성에게 수면유도마취제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오늘 약물을 판매한 남성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휘성이 투약한 약물은 수면유도마취제는 마약류로 분류돼 있진 않지만, 효과는 프로포폴과 비슷하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은 마약류 수천만 원 어치를 구매한 혐의로, 휘성을 수사하고 있다.

휘성은 군 복무 중이던 2013년에도 마약류로 분류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군 검찰의 조사를 받았지만, 치료 목적으로 의사 처방이 이뤄진 사실이 입증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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