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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확진자 40만 넘어…낙관·신중론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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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美, 코로나19 확진자 40만 넘어…낙관·신중론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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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0만 명을 넘었습니다.

급격한 확산세에 확진자는 20일 만에 1만 명에서 40만 명으로 40배가 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19일 만 명대로 집계됐던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0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달 27일 10만 명을 넘긴 지 닷새 만인 1일 20만 명대에 들어선데 이어, 그로부터 사흘만인 4일 30만 명대가 됐고, 이어 다시 나흘 만에 40만 명을 넘은 겁니다.

확진자 수가 20만 명에서 갑절인 40만 명이 되기까지는 일주일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로써 미국의 누적 환자는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의 4분의 1을 넘었습니다.

미국 다음으로 감염자가 많은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이 3개국 환자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사망자도 만 3천 명을 넘겼습니다.

CNN은 이는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를 넘어선 수치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하루새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가파른 증가세는 다소 수그러드는 모양새입니다.

지난 3일부터 매일 신규 확진자 수가 조금씩 줄어든면서, 코로나 19의 급속한 확산이 진정 국면으로 이어질 것이란 조심스런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마스크 쓰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을 향하고 있다는 조심스러운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 평가연구소,IHME는 코로나19 예상 사망자가 4개월 뒤 6만 명대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대 24만 명이 숨질 수 있다는 백악관의 예측보다 대폭 감소한 추정치입니다.

하지만,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뉴저지주는 필수적이지 않은 공사를 중지하도록 한 데 이어 공원을 전면 폐쇄하는 추가적 행정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시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 전역에서는 부활절과 유월절 등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가족 모임을 갖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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