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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 일하는 국회로 경제 살려라 / 윤제춘 KBS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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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 일하는 국회로 경제 살려라 / 윤제춘 KBS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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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이번 총선에서 전례 없는 압승을 거둔 여당과 청와대는 이구동성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올바른 자셉니다.

국민은, 코로나 사태에서 국민의 생명과 경제를 지켜낼 책임을 180석의 무게로 집권당에 부여했습니다. 통제된 듯 보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언제든 다시 퍼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가 몰고 온 경제난은 이제 막 시작입니다.

우선 고용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3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0만명 가까이나 줄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입니다. 취업자로 잡히지만 실제로는 일하지 않는 일시휴직자도 1983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로 늘었습니다. 앞으로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지난달 선방했던 수출은 이달 들어 코로나 충격이 뚜렷해졌습니다. 4월 10일까지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6%나 줄었습니다. 무역으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국 경젭니다. 우리가 코로나 방역에 성공해도 세계 경제가 코로나로 멈춰있으면 활로를 찾기 어렵습니다.


IMF 국제통화기금은 세계가 대공황 이후 가 장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률 마이너스 3%, 한국 경제도 마이너스 1.2%로 역성장을 예상했습니다. 이제 V자형 경기 회복을 말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습니다. 코로나 피해를 최소화할 경제 방역에 국가의 명운이 달린 상황입니다.

위기엔 기회도 따라옵니다. 코로라 바이러스를 비교적 잘 막고 있는 한국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일하는 국회로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라는 게 이번 총선 민심일 겁니다. 여당은 밀어붙이지 말고 야당은 발목 잡지 말고 정부와 신속하고 긴밀하게 공조해 경제 방역도 성공해 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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