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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경제] 궁금한 점은 이것…긴급재난지원금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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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친절한 경제] 궁금한 점은 이것…긴급재난지원금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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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활에 보탬이 되는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그제부터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전 국민을 상대로 이례적으로 지급되는 만큼 이 돈을 어디에 쓸 수 있는지부터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궁금한 점이 많은데요.

박대기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

먼저 사용처 문제인데요.

시민의 입장에서 목돈이 필요한 것은 병원비라든지, 또 아이들 학원비 같은게 있는데 여기에 사용할 수 있는 건가요?

[기자]

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유소나 편의점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어디서 쓸 수 있느냐는 재난지원금을 받는 방식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재난지원금은 3가지 방법으로 받을 수 있는데요.

먼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 방식을 고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대형전자판매점,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과 유흥업소 등을 제외하고는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방자치단체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신청한 경우에는 지자체가 정한 제한 기준에 따르게 됩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은 기업형슈퍼마켓, 즉 SSM에서 이용이 안될 수 있습니다.

[앵커]

예를들어서 인천 시민의 경우에 서울에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한가요?

[기자]

인천시민은 인천시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속한 광역자치단체 내에서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게다가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선택한 경우 더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속한 시, 군, 구 기초자치단체로 사용처가 제한되는 경우도 있으니 살펴보셔야 겠습니다.

하지만 지역사랑상품권도 장점이 있습니다.

일부 모바일 상품권이나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 온라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지역에 따라 사용기한이 8월 말 까지가 아니라 5년 내로 길어질 수 있습니다.

[앵커]

대부분 재난지원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점은 좀 아쉬운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하지만 요즘 많이 쓰는 음식 배달업체에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문 할때 현장결제를 선택하면 배달하는 분이 가진 카드 단말기로 결제를 하기 때문에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습니다.

[앵커]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받는 분들은 이미 입금이 됐는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신청을 하면 되죠?

[기자]

일단 이번주에는 내가 받을 지원금이 얼마인지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kr 이라는 사이트에 가면, 세대원이 몇 명인지 확인 가능합니다.

세대주만 확인이 가능하고, 본인의 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신청자가 많기 때문에 마스크와 마찬가지로 태어난 해에 따라 제한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오늘은 수요일이라 태어난 해의 끝자리가 3이나 8인 경우만 조회됩니다.

카드 충전금 신청은 다음주 월요일인 11일부터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충전' 메뉴로 가능합니다.

이틀가량 뒤에 입금이 됩니다.

지자체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은 다다음주 월요일인 18일부터 주민센터 등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재난지원금은 1인가구는 40만 원, 2인은 60만 원, 4인 가구는 10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앵커]

가구원 수에 따라서 지원금이 달라지는데요.

가족인데 따로 떨어져 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어떻게 되죠?

[기자]

생계를 같이하는 사이면 한 가족이고요.

그렇지 않다면 각각 신청이 가능합니다.

따로 사는 부모님의 경우에는 자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이 돼 있다 하더라도 생계를 따로 하기 때문에 별도로 재난지원금 신청이 됩니다.

하지만 기러기 부부나 대학 재학 중인 자녀의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한 가구입니다.

[앵커]

재난지원금을 받지 않고 기부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부, 해야하는 것인가요?

[기자]

하면 좋은 것이죠.

기부한 돈은 실업 구제 등에 사용됩니다.

재난지원금을 아예 신청 안하시면 기부로 간주되고요,

일단 신청하신 뒤에도 기부가 가능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자발적인 기부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한 뜻도 있기 때문에 무리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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