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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흑인 사망 분노 시위’ 확산…美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에 비상사태 선포 / 이호을, 김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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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흑인 사망 분노 시위’ 확산…美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에 비상사태 선포 / 이호을, 김웅규 기자

‘숨쉴 수 없어요’ 미, 전국이 분노…폭력 시위 양상도
미 전역 시위확산에 통행금지령…LA 한인사회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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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비무장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진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일부에선 방화와 약탈 행위가 일어나는 등 폭동으로 번지고 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이호을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흑인 남성 사망 사건이 발생한 미네소타주에서는 성난 시위대의 폭동 사태가 현지시간 29일 새벽까지 이틀째 이어졌다.

지난 25일 미니애폴리스 경찰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46)의 목을 무릎으로 찍어눌러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에 분노한 수천 명의 군중은 미니애폴리스 도심에서 경찰과 충돌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 돌을 던졌고, 경찰은 최루탄과 고무탄을 발사했다.

시위대는 대형마트 타깃(Target)을 비롯해 상점의 유리창을 깨부수고 난입해 물건을 약탈했다.

시위가 격화하며 도심 전당포에서는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경찰은 전당포 주인이 약탈범에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총기로 무장한 주류상점 직원이 파괴된 매장을 정리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방화도 30여건이나 발생하면서 주택가와 상점, 차량 등 곳곳에서 불길이 솟아올랐고, 6층짜리 건물 공사 현장은 밤사이 잿더미로 변했다.

폭동은 미니애폴리스뿐 아니라 미네소타 주도(主都)인 세인트폴로도 번져, 상점 20여곳이 약탈을 당했고 의류 할인매장 티제이맥스 등은 불길에 휩싸였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 소집 명령을 내렸다.

폭력 시위는 미국 곳곳으로 확산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는 항의 시위가 벌어져 콜로라도 주의회 의사당을 향해 6∼7발의 총격이 발사됐다. 경찰은 총격 사건이 시위대와 관련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욕에서도 폭력 시위가 발생해 경찰이 다치고, 수십명이 체포됐다. 일부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 침을 뱉고, 권총을 뺏으려 했다고 폭스 뉴스는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시위대 수백명이 고속도로를 막고 순찰 차량 유리를 파손시켰다. 테네시주 멤피스에서도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2명이 체포됐다.

미국 법무부는 성명을 내고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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