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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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산발적 집단감염 계속…“신규 확진 38명 중 37명이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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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산발적 집단감염 계속…“신규 확진 38명 중 37명이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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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38명 늘어 이틀 연속 30명대 증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민혁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천 541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경기가 15명, 서울이 14명, 인천이 8명, 공항 검역 1명으로 집계됐다. 38명 중 37명이 수도권 사례다.

수도권 종교모임과 학원가를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고,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이태원 발 집단감염의 영향도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형별로는 국내 지역 발생 사례가 36명, 해외 유입 사례가 2명으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증가와 감소세를 반복하고 있다.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달 26일 19명, 27일 40명, 28일 79명으로 증가하더니 29일 58명, 30일 39명, 31일 27명으로 감소했다. 어제(1일)는 35명, 오늘 38명으로 다시 소폭 상승했다.

어제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72명,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24명 늘어 1만 446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격리돼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823명이다.

지금까지 93만 9천 851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89만 9천 38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만 8천 922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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