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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이드 사망 추모식 열려…트럼프 침묵 속 리더십 부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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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美, 플로이드 사망 추모식 열려…트럼프 침묵 속 리더십 부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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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선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흑인 남성, 플로이드 씨를 추모하는 행사가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희생자에 대한 애도 대신 시위대에 강경 대응을 선포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부재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서지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숨을 쉴 수가 없다"던 조지 플로이드 씨가 마지막 숨을 쉬던 곳,

식료품 가게 앞에는 추모객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플로이드 씨의 시신 운구 차량이 도착하고,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고인의 삶을 기리며,

[로드니 플로이드/故 플로이드 씨 유족 : "조지 플로이드씨의 이름을 불러주시겠어요? (조지 플로이드!)"]

헛된 희생으로 끝내지 말자고 호소했습니다.

[필로니스 플로이드/유족 : "모두가 정의를 원합니다. 우리는 조지를 위한 정의를 원합니다. 그가 정의를 얻게 할 것입니다. 그가 해낼 것입니다."]

부검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플로이드 씨, 흑인의 코로나19 사망률이 훨씬 높은 미국의 불평등 현실을 온몸으로, 또 한번 드러냈습니다.

가해 경찰은 2급 살인죄로 기소됐지만 미국 내 차별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워싱턴주에선 경찰 체포 과정에서 "숨을 쉴 수 없다"는 말을 남기고 흑인 남성이 사망한 사례가 또 확인됐습니다.

지난 3월, 다른 자동차의 문을 두드리다가 경찰에 연행된 엘리스 씨는 경찰 제압 과정에서 숨졌는데, 사인은 신체적 강박으로 인한 호흡 정지였습니다.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시위는 전세계적으로 번지고 있지만, 반란법에, 군사 동원까지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에 전·현직 군 수뇌부가 반발하는 등 내홍도 적지 않습니다.

전직 대통령, 유명 배우들까지 나서 리더십 부재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드웨인 존슨/배우 : "당신은 어디 있습니까? 지금은 동정심 많은 지도자가 돌아와 나라를 다시 추스리고, 중요한 메시지를 줘야 하는 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이드 추모식에 대한 애도의 말 대신 이란에 2년 가까이 억류돼 있던 미 해군 출신의 민간인 석방을 축하한다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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