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KBS 보도 화면 캡처>
양주시는 양주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14기 양주시BIO농업대학', '제9기 양주시BIO농업대학원'을 개설하고 이달 25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양석현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모집과정은 BIO농업대학 2개과정(생활농업과, 소득작물과), BIO농업대학원 1개과정(농업경영과) 등 총 3개 과정이며 모집 인원은 학과별 30명씩 모두 90명으로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과정당 매주 1회, 총 100시간 이상 진행한다.
BIO농업대학의 생활농업과는 기초농업이론과 텃밭관리, 생활원예 실습을 병행하는 농업입문과정이며, 소득작물과는 기초농업과 원예, 과수, 산채, 양봉 등 지역 특화작물 재배기술, 수경재배, 농업미생물과 클로렐라 등 친환경농업 실천 전문기술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한다.
BIO농업대학원 농업경영과는 6차산업 프로그램 개발, 경영컨설팅, 브랜드 디자인, 홍보마케팅 등 농업경영 심화과정으로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CEO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tc.yangju.go.kr)에 게시된 입학원서와 소정의 서류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과 기획교육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BIO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 소득창출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 1기 친환경과를 개설한 이후 지난해 13기까지 모두 772명의 정예 농업인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