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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에 코로나19까지…북한, 경제난에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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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에 코로나19까지…북한, 경제난에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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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은 코로나19에, 대북제재 장기화까지 겹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제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분석이 늘어나고 있는데, 어떤 상황인지, 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풀을 고기로 바꾸자'는 제목의 북한 TV 특집 프로그램입니다.

토끼나 염소, 양 등 가축에 풀을 많이 먹여 식용으로 쓸 고기를 증산하자는 캠페인입니다.

[조선중앙TV/지난 1일 방송 : "토끼를 대대적으로 기르면 고기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 영양 결핍이 심각했던 '고난의 행군' 시절 노력 동원을 독려하던 정치적 구호가 최근 다시 등장한 겁니다.

미국 농무부가 추정한 북한의 올해 쌀 수확량은 136만 톤.

연간 쌀 소비량이 550만 톤이 넘는데 4분의 1도 안 되는 분량입니다.

코로나 19로 비료수입이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김영훈/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북한의 화학비료 공급량 중에서 60%가 수입량에 의존하고 있어요. 비료 공급량이 감소한다면 올해 농업생산도 어두운 전망을 할 수밖에 없다."]

국제무역센터(ITC)는 북한이 지난 4월 러시아에서 740만 달러의 곡물을 수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간 총수입액에 육박합니다.

실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구에선 대북제재 예외 품목인 밀가루와 국수 등을 선적한 북한 화물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중국 수출길이 막힌 것도 경제난을 더 심각하게 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고영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외화를 60억 달러 정도를 들여왔었는데 올해 2, 3월 북한에서 수출한 양이 천만 달러, 2천만 달러밖에 안 돼요."]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북한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6%로 전망했습니다.

연초전망 3.7%보다 10%포인트나 내려간 수치입니다.

북한 경제의 자력갱생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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