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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글날 맞아 ‘애민 정신’ 강조…“바르게 말하는 품격있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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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여야, 한글날 맞아 ‘애민 정신’ 강조…“바르게 말하는 품격있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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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보도 화면 캡처>

 

여야는 9일, 573돌 한글날을 맞아 정치권이 바르게 말하는 품격 있는 정치를 보여야 한다며,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강조했다고 KBS 한국방송 장혁진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자랑스럽고 소중한 우리의 한글을 아름답게 쓰고 지켜야 한다"며 "부끄럽게도 정치권의 막말 사태가 끊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말과 글을 어지럽히고 함부로 쓰는 정치인들의 모습이 실로 부끄럽다"며 "바르게 말하는 품격 있는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 신뢰받는 정치를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이창수 대변인은 "그 어느 때보다 백성의 어려움을 알고 아끼는 마음, '애민'이 간절한 2019년 한글날"이라면서 "지금 '애민'은 그 어디에도 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오늘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모일 예정"이라면서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보듬는 세종의 '애민 정신'이 광화문을 넘어 청와대에 가 닿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바르게 사용하는데 노력해야 것"이라며 "바른미래당은 백성만을 생각하던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본받아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애민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기득권 타파와 평등을 구현한 한글창제의 정신을 되시개며 앞으로 실질적인 비문해율을 낮춰 누구나 정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논평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정치권은 '조국 사퇴'와 '조국 수호'로 갈라져 약자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오늘 우리가 되새겨여야 할 것은 한글 창제에 담긴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이라고 말했다.

평화당 탈당 의원 모임인 대안신당의 장정숙 수석대변인은 "바르게 말하고 귀담아 듣는 정치의 복원이 시급하다"면서 "한글날을 맞아 막말로 더럽혀진 정치의 언로를 정화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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