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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시아 타자 최초 200홈런 달성

기사입력 2019.06.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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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보도화면 캡처>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아시아 타자 사상 최초로 통산 200홈런을 달성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도환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추신수는한국 시각으로 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팀이 4대 0으로 뒤진 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딜런 번디의 2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긴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은 추신수의 이번 시즌 11호 홈런이자 아시아 타자 최초 메이저리그 통산 200호 홈런이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아시아 선수가 됐다. 2위는 뉴욕 양키스 등에서 활동한 일본 출신 마쓰이 히데키(175개), 3위는 스즈키 이치로(117개)다.

    추신수는 안타와 볼넷을 기록해 5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시즌 타율은 0.3000에서 0.302로 올랐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에서 볼티모어에 12대 1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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