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우리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졌다.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렸던 남자 축구는 이로써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 좌절이란 결과를 안게 됐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뤘던 영광도 멈췄다.일본은 개최국 카타르를 4대 2로 이겨 가장 먼저 4강에 올랐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
국가 축구대표팀이 그동안 갈등의 중심에 있었던 이강인과 손흥민의 합작골을 앞세워 태국에 대승을 거두고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기범 기자가 전했다. 3대0 완승, 지난 경기 무승부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낸 우리 대표팀은 최종예선 진출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이재성의 선제골과 손흥민, 박진섭의 추가골로 3대 0 완승을 거뒀다.승점 ...
LA다저스의 오타니를 비롯해 센디에이고의 김하성 등 서울을 찾은 세계적인 메이저 리거들이 한국 팬들의 마음을 파고 들고 있다.한국 문화를 접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도 만나고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LA 다저스는 서울 시리즈를 앞두고 SNS 공식계정을 한글 프로필로 바꿨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 영상을 잇따라 올리며 한국 팬 늘리기에 한창이다.또한 서울 광장 시장에서 만두굿과 호떡을 먹어 큰 화제가 된 타티스 주니어의 소감도 특별했다. http...
2024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9일 전국 5개 구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KBS 한국방송 하무림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했던 LG와 KT는 9일 오후 1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다.류현진이 복귀한 한화와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영입한 삼성은 대전 한화 이글스파크에서 첫 시범경기에 나선다.이범호 신임 감독이 부임한 KIA는 창원NC파크에서 NC와 경기를 치르고, 김태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롯데와 이숭용 신임 감독의 SSG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첫 경기를 펼친...
최근 체육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이어가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원만한 해결방안'을 강조하며 사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회장은 8일 오후 대한체육회 회장 집무실에서 KBS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문체부와 서로 건강한 관계를 새롭게 맺어나가는 취지의 발언이었는데 그 부분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발언이) 세진 측면이 있었다"면서 "누구를 타도하고 싸우려고 한 게 아니고 미래지향적으로 바꿔보자는 차원이었다"고 강조했다.대한체육회는 지난해부터 문체부를 향해 사실상 '전면전'을 선포한 상태였다. ...
선우(20)와 김우민(22·이상 강원도청) 등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연 황금 세대들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에서 2위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고 KBS 한국방송 박선우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수영 대표팀은 17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양재훈(25·강원도청)과 김우민, 이호준(22·제주시청)과 황선우 순으로 역영해 7분 01초 94, 전체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7분 01초 84로 1위를 차지한 중국과의 격차는 불과...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으로 아시안컵 축구대회 후폭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축구대표팀의 이강인이 아시안컵 대회 기간 중 주장 손흥민에게 주먹질까지 한 것이 알려지면서 축구팬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이강인의 SNS는 평소보다 20배가 많은 댓글이 달렸다. 이강인에 대한 비난이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이강인 측 대리인은 15일성명을 내고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한편 선수간 갈등을 방치한 클린스만 감독 경질과 정몽규 축구협...
아시안컵 후폭풍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요르단과 준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 간의 몸싸움이 벌어지며 손흥민이손가락 부상을 당했다.상황은 더 악화돼 고참급 선수 4명이 클린스만 감독을 직접 찾아가 이강인의 명단 제외까지 요청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다음날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중용했다. 결국 조직력이 와해된 대표팀은 유효슈팅 하나없는 졸전 속에 요르단에 완패하며 아시안컵 실패는 사실상 예견된 결과였다는 비판의...
한국과 요르단의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이 열리기 전날 주장 손흥민과 선수 사이에 다툼이 있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영국 매체 '더선'은 "손흥민이 아시안컵 탈락 전날 팀 동료와 다툼을 벌여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실제로 지난 6일 열린 한국과 요르단의 준결승 경기에서 손흥민은 오른손 중지와 검지를 테이핑한 채 경기에 나왔다.준결승 경기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탁구를 치겠다며 이강인 등 일부 젊은 선수들이 먼저 자리를 뜨려고 했고, 이를 손흥민 선수가 제지했다고 매체는 전했다.이 과정에서 다툼이 ...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도하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황선우는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7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세계 정상급 수영 선수로 성장한 황선우는 오는 7월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남자 자유형 400미터의 김우민에 이어 황선우까지 금빛 역영을 펼치며 새로운 황금기를 맞이한 한국 수영, 역대 단일 세계선수권 최초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