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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8년 만에 이란 골문 열었다’ 자책골로 1대 1 무승부

기사입력 2019.06.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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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보도 화면 캡처>

     

    축구대표팀이 6월 마지막 평가전에서 난적 이란을 상대로 오랜만에 득점을 올렸지만, 자책골을 기록하며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다고 KBS 한국방송 이진석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12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5분 뒤 혼전 상황에서 김영권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해 1대 1로 비겼다.

    손흥민과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지난 호주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최근 이란전 무득점에 시달렸던 대표팀은 황의조의 골로 8년 만에 이란 상대 득점을 기록했지만 8년 만의 승리까지 가져오지는 못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이란을 상대로 최근 6경기에서 2무 4패로 열세를 이어갔다. 역대 상대 전적도 9승 9무 13패가 됐다.

    6월 A매치 2연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시작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위해 9월 초 다시 소집된다.

    2차 예선 조 편성은 다음 달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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