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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영화,日 영화제 개막작…성폭행 의혹 속 ‘논란’

기사입력 2019.02.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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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보도 화면 캡처>

     

     

    여배우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던 김기덕 감독의 영화가 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KBS 한국방송 <문화광장>이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다음달 7일 개막하는 일본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측은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을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유바리 영화제는 판타지물과 SF영화를 주로 소개하는 행사로 일본의 양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다.

    영화제 측이 김 감독과 작품을 초청한 게 알려지자 국내 일부 여성단체들은 SNS를 통해 개막작 교체를 요구하는 해시태그 운동을 시작했고 영화제에 항의 서한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화는 김 감독의 23번째 장편물로 배우 장근석 씨와 이성재 류승범 씨 등이 출연했다

    지난해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스페셜 섹션에서 공개됐으나 당시에도 김 감독의 성폭력 의혹으로 인해 상영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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