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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미국 그래미 첫 입성 “다시 오겠다” 外

기사입력 2019.02.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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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보도 화면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섰다.

    방탄소년단이 상을 주는 그래미 어워즈에 베스트 R&B 앨범 부문 시상자로 간 거지만 한류의 선봉장 답게 일거수일투족이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았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11일 오전 10시,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 카펫 행사장에 국산 SUV 차량이 도착했다.

    대다수 팝스타가 고급 리무진을 타고 등장하는 것과 달리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이 모델로 있는 국내 자동차 회사의 차량을 타고 온 것이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알앤비 앨범 부문의 시상자로 그래미에 초대 됐다.

    비록 수상을 하거나 공연을 펼친 건 아니었지만, 그간 철옹성이라 여겨진 그래미에 한국 가수가 입성한 것만으로도 상당한 성과라는 평가다.

    무엇보다, 이날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알엠 씨는 다시 오겠다는 말로 그래미 수상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그래미는 그동안 힙합 음악이나 유색 인종에게 인색한 보수적인 행사로 불렸지만 올해는 미국의 인종 차별 문제를 꼬집은 흑인 래퍼 차일디시 감비노에게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 등 4관왕을 안기는 등 다양성과 변화를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 이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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