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블랙핑크 신곡 MV 유튜브서 ‘세계신기록’

기사입력 2019.03.09 16:5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2019-04-13 17;02;09.jpg

     

    2019-04-13 17;03;50.jpg

     

    2019-04-13 17;04;02.jpg

     

    4175350_310.jpg

     

    <KBS 보도 화면 캡처>

     

    걸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킬 디스 러브'가 유튜브 사상 최단 기간에 뮤직비디오 1억 뷰를 넘어섰다고 KBS 한국방송 김민혁 기자가 전했다.

     

    요즘 가수들에게 '유튜브 조회 수'는 인기와 영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로 걸그룹 블랙핑크가 이 유튜브 조회 수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사상 최단 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달성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0시 공개된 블랙핑크 미니앨범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가 이틀 14시간 만인 7일 오후 2시쯤 1억 뷰를 넘어서며 세계신기록을 냈다고 밝혔다.

    이 곡은 앞서 공개 4시간 13분 만에 1천만 뷰를 넘겨 국내 최단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총 13편의 억대 뷰 뮤직비디오와 안무 영상을 보유하게 됐다. '뚜두뚜두'가 7억 뷰, '마지막처럼' '붐바야'가 5억 뷰, '불장난' '휘파람'이 3억 뷰 등을 기록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 5일 0시에 새 미니 앨범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의 뮤직비디오를 온라인에 공개했고 이 영상은 약 62시간 만인 7일 오후 2시쯤 누적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이는 유튜브가 생긴 이래 현재까지 게재된 모든 영상을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로 알려졌다.

    또 해당 신곡은 발표 후 미국과 멕시코 러시아 등 37개 지역의 아이튠스 음악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걸그룹이 미국 아이튠스 차트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최초로 블랙핑크는 이를 기점 삼아 미국 시장 공략에 더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美·英 매체 “블랙핑크 유튜브 절대 강자…K팝 새역사 만들어”

     

    걸그룹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 유튜브에서 24시간 조회수 1위 뮤직비디오에 등극하자 해외 유력 매체들이 이를 앞다퉈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음악전문지 빌보드는 지난 8일(현지시간)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절대 강자로 거듭났다"며 "'킬 디스 러브'가 K팝에서 새 역사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또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블랙핑크를 '혁명', 'K팝 퀸'이라고 칭하며 "세계적인 팝스타 사이에서 걸그룹이 새로운 차트 지배에 나섰다"고 조명했다.

    음악전문지 롤링스톤도 "미국 내 큰 성공을 거둔 K팝 그룹들은 대부분 보이그룹이지만, 블랙핑크는 예외"라며 "블랙핑크는 EDM, 트랩, 힙합 등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가졌다.

    각종 미국 차트에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리며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비디오 1위를 거머쥐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영국 BBC 역시 "블랙핑크가 유튜브로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며 '유튜브 요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성과를 전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에 따르면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는 지난 5일 0시 공개돼 24시간 만에 5천670만뷰를 기록하며 유튜브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비디오 1위에 올랐다.

    이는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땡큐, 넥스트'(Thank U, Next) 뮤직비디오가 갖고 있던 최고 기록인 5천540만 뷰를 넘어선 수치다.

    이에 힘입어 '킬 디스 러브'는 유튜브에 공개된 세계 뮤직비디오 중 최단 기간 1억뷰를 돌파했다.

    블랙핑크는 4월 12일과 19일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며 17일부터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에 나선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