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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생애 첫 ‘이달의 투수’

기사입력 2019.06.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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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보도 화면 캡처>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미국 진출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류현진은 지난달 6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라는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이달의 투수상 수상은 한국인 투수로는 1998년 8월 박찬호에 이어 두번째로 빛나는 5월을 보낸 류현진은 예상대로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돼 류현진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허솔지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6경기 5승 무패 탈삼진 36개와 평균자책점 0.59, 단 하나의 홈런도 맞지 않고 볼넷은 단 3개만 허용한 철벽 투구로 눈부신 5월을 보낸 류현진이 예상대로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이에 류현진 선수는 "일찍 일어나셔서 시청해주시는 것 감사하고, 지난달(5월)처럼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월간 5승 이상, 탈삼진 35개 이상, 평균자책점 0.60 이하로 던진 다저스의 4번째 투수로, 이는 38년 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이에 대해 류현진 선수는 "미국 와서 7년 동안 제일 좋았던 한 달이었던 것 같고, 한 달 '반짝' 하는 것보다는 1년 길게 보는 게 더 좋은 거죠."라고 말했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도 "놀랄 일이 아닙니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 자격이 충분합니다."라며 당연한 결과라며 류현진을 극찬했다.

    이로써 한국인 빅리거가 '이달의 투수'에 선정된 건 21년 전 박찬호에 이어 두번째다.

    타자로는 추신수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다.

    눈부신 5월을 넘어 이제 찬란한 6월을 준비 중인 류현진, 5일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9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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