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KBS 보도 화면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4대강 사업 때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강하게 비판했었고, 불과 얼마 전에도 대규모 토목 공사가 아닌 '생활 SOC 사업 투자'를 늘리겠다고 공언했다.논란이 뻔한 데도 기존 정책 기조를 뒤집는 듯한 이번 결정을 내린 배경은 뭘까?KBS 한국방송 황현택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야당 대표 시절,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생략시켜버렸습니다. 그 결과는 환경 재앙과 국민 혈세 22조 원 낭비였습니다."라며 4대강 사업을 '행정 독재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현...
지난 2013년 5월 1일, 철탑 농성이 한창 중인 평택 쌍용자동차 앞. KBS 보도 화면 캡처 최근 복직한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복직 후 첫 임금이 경찰에 가압류됐다며 손해배상 청구를 즉시 철회하라고 요구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지숙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국가손해배상대응모임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등은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차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가압류 철회 권고를 즉각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복직한 쌍용차 노동자 가운데 3명의 첫...
KBS 보도 화면 캡처 청년, 은퇴 세대는 불평하지 말고 아세안으로 진출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던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대한 사표가 수리됐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 보좌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김 보좌관은 오늘 출근하자마자 사의를 표했고, 문 대통령이 조금 전 김 보좌관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김 보좌관을 만나 "우리 정부 초기 경제정책의 큰 틀을 잡는 데 크게 기여했고, 경제보좌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평가하면서 "예...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 가족이 수상한 부부간 부동산 증여와 매매과정을 거쳐 해외로 이주했다는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의 공개 질의에 대해, 청와대는 불법이 전혀 없었다고 반박하면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지선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서면 브리핑에서 "국회의원이 그 직위를 이용해 대통령 가족에 대해 근거 없는 음해성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청와대는 대통령 친인척을 상시로 관리하고 있으며 주요 ...
KBS 보도 화면 캡처 정부가 29일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과 관련해 여당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조치"라고 환영한 반면, 야 4당은 "선심성 퍼주기 정책"이라며 한목소리로 비판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안다영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면제 결정은 국가 균형발전 요구에 대응한 시의적절한 조치"라면서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에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
KBS 보도 화면 캡처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딸과 사위, 손자가 아세안 국가로 해외 이주를 했는데, 대한민국 대통령의 딸 가족이 급하게 부동산을 증여, 매각하고 아이까지 데리고 간 부분에 대해 국민들이 궁금해 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고 KBS 한국방송 최광호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곽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는 지난해 4월 구기동의 한 빌라를 남편 서모 씨로부터 증여받았고, 이후 3개월 만에 팔고 해외로 출국했다"고 말하면서 ...
KBS 보도 화면 캡처 국가 재정이 많이 드는 사업은 경제성이 있는지 등을 미리 평가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게 돼 있는데, 정부가29일 이 예타조사를 면제하는 23개 사업을 발표했다. 모두 24조 원 규모로 경제성보다는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해야 한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사업성 등을 평가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됐었지만 이번엔 면제받게 됐다. 정부가29일 이를 포함해 모두 23개 사업에 대해 예타 조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모두 24조 1천억 원 규모로, 서울을 뺀 16개 시도에서 고루 선정...
KBS 보도 화면 캡처 - 백 : “댓글 달지 말고 동남아 가라” 김현철 보좌관 발언 소외된 분들 상처 건드렸어- 김 : 박근혜 前대통령 “청년들 중동가라”발언과 겹치는 표현, 靑 적절한 조치 취할 것- 백 : 대선 백서에 이름 적혀있는 조해주, ‘해촉’ 또는 ‘자진사퇴’해야 국회정상화 가능- 김 : ‘공명선거특보’ 자체가 없었어... 특보단 명단에 없는 인물인데 정치 공세하고 있어- 백 : 의총서 전국위원회 한선교 의장 ‘황교안’, ‘오세훈’ 출마 “문제없다” 입장 밝혔어- 김 : 예타 면제대상 고속철 ‘김천역’에 송...
KBS 보도 화면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우리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 중소 벤처기업 등이 고르게 혁신상을 받은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우리 ICT(정보통신기술) 사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일이라고 평가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지선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ICT 혁신과 제조업의 미래 콘서트' 행사에 참석해,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CES 행사에서 주최국인 미국에 이어 우리가 가장 수상 ...
KBS 보도 화면 캡처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총 사업비 24조1000억원 규모의 23개 사업에 대해 예비 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하겠다고 29일 발표하면서 전국이 들썩 거리고 있다고 KBS 한국방송 윤창희 기자가 보도했다. 방송 29일 자 보도에 따르면 예타 면제로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은 "낙후된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크게 환영하고 있지만, 시민단체들나 전문가들은 "토건 사업 확대를 위해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일"이라며 비판하고 있다.이번 발표에서 예타 면제로 선정된 사업과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