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둘러싸고 여야가 팽팽히 맞서면서 오늘(21일)까지가 시한인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은 결국 불발됐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이후 이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놓고 여당은 조속한 임명을 야당은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며, 오늘도 팽팽히 대립했습니다.[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 ...
윤석열 대통령이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진정한 평화는 일방의 구걸이나 일방의 선의가 아닌, 오직 압도적 힘에 의해서만 지켜진다”고 말했다고 KBS 한국방송 우한솔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NSC를 주재하고, 전시 상황에 대비한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선제 핵 공격과 공세적 전쟁 준비를 운운하나, 우리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오늘까지인데, 여야 입장 차는 여전히 커 보입니다.더불어민주당은 여러 의혹이 있는 수사 대상자라며 부적격이라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인신공격성 의혹으로 흠집만 내려 한다고 맞섰습니다.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도 무산됐습니다.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의 언론장악 의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으로 인해 '오직 국익, 국익 우선'이란 외교의 제1원칙이 무너졌다"고 말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승재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저지할 마지막 기회였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이 대표는 "안타깝게도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지속된 명령에 끝내 불응했다"며 "오히려 IAEA(국제원자력기구) 점검 결과를 신뢰한다며 일본의 손을 들...
친명(친이재명) 성향의 더불어민주당 원외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가 대의원제 개편을 뼈대로 하는 혁신안을 당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혁신회의는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전국대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고 KBS 한국방송 추재훈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을 맡는 조상호 변호사는 대회에 참석해 “정당법 29조는 ‘정당은 민주적인 내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당원의 총의를 반영할 수 있는 대의기관과 집행기관을 가져야 한다’고 정의하고 있다”며 “그런데 민주당이 ...
백강현 군 [사진 = 매일경제] 올해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던 ‘영재발굴단’ 출신 백강현군(12)이 학교를 그만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백군의 아버지는 감당하기 힘든 놀림과 학교폭력을 견딜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20일 백군의 아버지는 ‘백강현’ 유튜브 채널에 ‘백강현과 관련해 치가 떨리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백군이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자퇴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린 지 하루 만이다. [사진 = 매일경제] 그는 “서울과고에서 강현이에게 자행된 일련의 사건...
한미일 3국의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두고 국민의힘이 “이제 대한민국은 당당한 글로벌 중추 국가”라고 자평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화진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0일 SNS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종속적인 ‘룰 테이커’가 아니라 ‘룰 메이커’로 우뚝 서는 결실을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지난 문재인 정권을 겨냥해 “말로는 한반도 운전자가 되겠다고 장담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탑승객 대우조차 못 받던 부끄러운 일은 더는 없을 것”이라며 “북한의 ‘삶은 소 대가리’라는 조롱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측이 20일 배우자의 청탁 의혹과 관련한 보도를 한 YTN 임직원을 형사 고소하고 5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이승쥰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자 측이 이번에 문제 삼은 YTN 보도는 '이동관 부인 인사청탁' 당사자 "2천만 원 한참 뒤 돌려받아", "두 달 지나 돌려받아"…'청탁 실패' 이후 시점 주목 두 가지다.이 후보자 측은 해당 보도가 나가기 전, "YTN에 인사청탁 당사자가 이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판결문에 돈을 즉시 돌려줬...
조직 혁신을 추진해 온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이번 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할 계획이라고 KBS 한국방송 이윤우 기자가 전했다.방송 20일 자 보도에 따르면 전경련은 오는 22일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을 한경협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한경협은 1961년 전경련의 전신으로 설립된 경제단체의 이름이었다.지난 1968년 회원사가 전국 각지 160여 개 기업으로 늘자 변화한 상황을 반영해 현재의 ‘전국경제인연합회’로 이름을 바꿨는데, 55년 만에 다시 한경협으로 돌아가는 셈이다.새로 출범하는 전...
고 채 상병 순직 사건 처리 과정에서 윗선 외압을 주장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본인에 대한 정계 진출설 등에 선을 그었다고 KBS 한국방송 김용준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박정훈 전 단장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고 채 상병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과 추측이 난무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정치적 성향이나 의도와 무관하다”고 전했다.박 전 단장은 본인을 “충성·정의·의리밖에 모르는 바보 군인”이라며 “정치·여야·정무적 판단을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