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6조 6천억 원,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31% 증가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특히 주력인 메모리칩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는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0배 정도 뛰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6조 6천억 원,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31% 증가했다.지난해 전체 영업 이익 6조 5,700억 원 보다 많을 정도로 증...
무릎 관절염을 치료하는 '무릎 줄기세포 주사' 시술 건수가 최근 크게 늘었다.수술 없이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지며 많이 쓰이고 있는다.그런데 병원마다 주사 비용이 크게 차이가 나면서, 보험금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50대 이 모 씨는 실비 처리가 된다는 의사 말에 주사부터 맞았지만, 보험사는 과잉 진료라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이미 낸 치료비만 천만 원가량, 보험사와 석 달 실랑이 끝에야 겨우 보험금을 받았다...
어제(4일) 전공의 대표를 만나 전공의들의 요구사항을 들었던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일)은 부산대병원을 찾아 7천억 원 지원을 약속하면서 지역 의료기반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부산 의료 인프라가 튼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부족한 병동 확충을 위해 예산 7천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의료계를 향해서는 의료 재정 투입을 함께 논의하자고 요청했다. https://news.kbs.co.kr/ne...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집회를 열고 "김 후보는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미 군정 시기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상납시켰다는 비열한 언행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모든 여성에 치욕감과 모욕감을 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국회의원 후보라는 사람이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정도는 구별할 줄 아는 양식을 가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
전공의 대표와 대통령의 면담 이후 전공의들은 회의를 거듭하면서 대책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 위원장은 대통령과의 만남 직후 의료에 미래가 없다는 글만 남긴 채 또다시 침묵하고 있다. 면담에 나서는 것에 의견이 엇갈렸던 대전협 내부에선 불협화음도 들렸다.비대위를 제외한 전공의들과 사전 논의가 없었고, 면담 결과도 공유하지 않았다며 박단 위원장을 탄핵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의사협회는 전공의...
이스라엘군의 오폭으로 구호단체 직원 7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다.민간인 보호 조치가 없으면 사실상 동맹 관계를 깰 수도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자국민을 포함해 7명이 희생된 이번 사건에 분노한 바이든 대통령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다.민간인 보호 조치 등을 하지 않으면 이스라엘에 지지 정책을 바꾸겠다고 경고했다. https://news.kbs.co.kr/new...
제3지대 정당들은 한목소리로 ‘편법 대출’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고 KBS 한국방송 잔선민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개혁신당 양성익 부대변인은 5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양문석 감싸기’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민주당은 양문석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지 말라”고 촉구했다.양 부대변인은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금융감독원이 양 후보의 편법 대출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자 ‘관권 선거’라고 비판했고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금감원 조사에 대해 ‘오...
지난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취재를 시도하면서 경찰을 사칭했던 MBC 기자들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공직에 의해 수행되는 국가 기능의 신뢰를 해쳤다"면서 "공익적 목적을 감안하더라도 공무원 자격을 사칭한 죄책이 무겁다"며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다만 주거침입 혐의는 고의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무죄로 판단했다. 대법원은 MBC 취재기자와 촬영기자에게 각각 벌금 150만 원을 선고...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에 제기된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현장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반은 수성새마을금고의 부실한 대출 심사도 지적했다. 담보설정 계약서와 사업자등록증만 받아 형식적으로 심사했다는 것이다.사업자 대출을 받기 위해 낸 증빙 서류 등이 허위였다며 관련자들을 수사기관에 통보하겠다고 했다. 검사반은 양 후보 측에 이런 식의 대출을 권유한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며 후속 검사에서 금고...
날씨 방송 도중 더불어민주당을 연상하게 하는 '파란색 숫자1' 그래픽을 사용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법정제재인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심의 위원들 사이에선 "순수한 날씨 정보였다면, 숫자 1 옆에 미세먼지 농도라고 자막을 달거나 단위를 표시했어야 한다"는 지적 등이 나왔다. 이날 회의에서 권재홍 위원은 "당일 서울 시내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도 아니어서 뉴스 가치가 없는데 1을 부각했다"고 지적했다. 임정열 위원은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고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