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국민안전의 날’ 행사에서 “재난안전과 관련된 정책의 수립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강조했다고 KBS 한국방송 우한솔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 총리는 16일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국민안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재난과 안전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크나큰 슬픔을 감내해오신 유가족과 피해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우리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의 비...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시사기획 창 ‘설계자와 희생자…부동산 복마전’ 중에서]"안녕하세요..어디로 가야 하지?"법원에 모인 전세 사기 피해자들,“입찰 개시를 선언합니다. 매각 물건 게시물 열람은 10시부터 11시까지만 운영합니다.”피켓 들고 서 있고인터뷰 안상미/ 인천 미추홀 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장부동산에 관심을 갖지 않고 산 게 잘못인가보다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 거죠. 내가 조금 저렴하게 사서 이걸 되팔아야지. 이런 이익의 목적으로 오신 분...
지난해 하반기 서울 주택 시장은'거래절벽'이나 다름없었습니다.한 달에 6천 건에서 많게는 만 건이 넘었던 서울 아파트거래량이지난해 7월천 건 아래로떨어져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그러다 올해 초 시장이 다시 꿈틀댔습니다. 1월 들어 거래량이천4백 건을 넘어서더니2월과 3월모두 2천 건을 뛰어넘었습니다. 거래량은 늘었는데, 아파트 가격은 올해도 하락 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요가 늘면 상승해야 할가격이 왜 따라 오르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급매물 창고 대방출 중…매물 소화 과정사실 거래량이 늘어난 주요...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15일 오전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중의원 후보 지원 연설을 앞두고 있던 장소에서 폭발물 투척 사건이 일어났다고 KBS 한국방송 홍수진 기자가 전했다.기시다 총리는 현장에서 긴급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NHK는 15일 오전 11시 반쯤 일본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의 사이카자키항구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선거 유세에 나서기 직전 현장에서 큰 폭발음이 울렸다고 보도했다.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한 남성...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수사 시점이 의심스럽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현역 의원 다수가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에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입니다.국민의힘은 이른바 "'이정근 게이트'가 열렸다"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2년 전 일을 지금 파헤치는 의도가 의심스럽다며, 국면 전환용...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개인적 일탈"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지나가던 소도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범주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는 14일 서울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기념관을 찾은 뒤 기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자 "후보로 뛴 사람이 자기 핵심 측근, 당선된 다음에 사무부총장을 시킨 사람이 무슨 짓 했는지 모른다?"라고 반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송 전 대표는) 쓸데없는 말...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돈 봉투를 전달한 당사자로 지목된 민주당 의원들은 즉각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이번 수사는 야당 탄압, 국면 전환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는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부패가 줄줄이 드러나고 있다며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검찰의 강제수사가 시작되자 민주당 윤관석, 이성만 두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2021년 5월 전당...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미 수사 당국이 기밀 문서 대량 유출 용의자로 현직 군인을 체포했습니다.바이든 미 대통령은 어떤 내용이 담겼느냐 보다 유포 자체가 문제라고 밝혔는데, 진상 조사의 초점을 가늠케하는 대목입니다.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장갑차와 자동 소총으로 무장한 요원들을 향해 머리 위로 손을 올린 남성이 뒷걸음질로 다가갑니다.미 연방수사국 FBI가 국방부 기밀 유출 용의자로 문건이 처음...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교통 사고 예방에 손 놓고 있는 건 이렇게 지자체 뿐 만이 아닙니다.KBS는 지난 11일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용감한 시민의 음주차량 추격전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미담 같아 보였지만, 경찰이 아닌 시민이 직접 추격전을 벌여야 했던 이면엔 고속도로가 사실상 음주운전의 사각지대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었습니다.이희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고속도로를 질주하던 음주 차량.30분간의 ...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국내 유명 골프장들이 이용객들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이른바 '갑질 약관'을 적용해오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을 요구 받았습니다.이들 골프장은 천재지변으로 골프가 중단돼도 남은 요금을 부과한다든지, 안전사고의 책임을 이용객들에게 떠넘기는 약관을 적용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공정거래위원회가 전국 33개 주요 골프장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