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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5년 뒤 택시가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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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택시' 2025년에 띄운다 1997년에 개봉한 영화 '제5원소'의 배경은 2259년입니다. 주인공 코벤(브루스 윌리스)의 직업은 택시기사인데, 영화에 등장하는 택시들은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239년 뒤에는 택시가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상상인데, 우리 국토부는 훨씬 더 빠르게 예상합니다. 앞으로 5년 뒤, 2025년에는 하늘을 나는 택시를 띄우겠다는 겁니다.오늘(4일) 국토부가 발표한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의 핵심은 2025년 상용화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시 권역 30~50km의 이동 거리가 비행 목표이며 승용차로는 1시간 거리를 20분 만에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헬기와 비슷한 고도와 경로를 비행하고, 전기 동력을 활용해 소음은 최대 63dB(대화 수준)까지 줄이는 게 목표입니다. 가장 먼저 상용화될 수 있는 구간은 인천공항과 여의도입니다. 직선거리는 약 40km이며, 자동차로 갈 때 올림픽대로와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53km 정도(여의도역~인천공항 제1터미널)가 됩니다. 현재 일반택시는 약 5만 원, 모범택시는 6만 원 이상이 나오는 거리입니다. 정부가 생각하는 '드론 택시' 요금은 11만 원 정도입니다. 자율비행이 가능한 시점이 오면 요금은 2만 원 정도로 줄어든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자율비행은 기술개발과 안전인증 등으로 2035년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합니다.현대차, 콘셉트 모델 공개…2028년 상용화 국토부가 발표한 '2025년'은 업계의 예상보다도 빠릅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현장에서 우버와 협력해 만든 개인용 비행체 'S-A1'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운전석과 승객석 4석을 포함해 최대 5명이 탈 수 있는 S-A1은 최대 290km/h 속도로 비행이 가능하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입니다. 현대기아차가 2020 CES에서 공개한 ‘S-A1’ 현대차는 지난해 당시 미국 항공우주국 NASA에서 항공연구 총책임자 등을 지낸 신재원 NASA 워싱턴 본부 항공연구총괄본부 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UAM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특히 글로벌 기업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UAM 사업에 투자해 온 우버와 손을 잡아 이 시장에서 순식간에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의 UAM 상용화 목표가 2028년입니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각종 인프라와 법령 정비 등을 진행해 최대한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노선은 2024년 정도에 나올 계획인데 일단 국토부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청량리역, 코엑스 등을 포함하는 실증노선 안을 먼저 공개했습니다. 국토부가 공개한 도심항공교통 실증노선(안)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역시 안전입니다. 정부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안전성을 검증하고 도심 항공 통행을 실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여러 개의 회전 날개를 사용하는 드론은 기존 헬기보다 안전하다고 설명합니다. 회전 날개 일부가 고장 나도 대응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여기에 기상과 항법 설비를 첨단화하면 높은 수준의 안전성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공항 주변 9.3km가 '비행 금지'…각종 규제는?규제를 완화하는 것도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은 국가 주요 시설과 군 비행장 주변을 중심으로 비행이 제한됩니다. 특히 UAM 상용화의 1차 목표인 공항은 주변 9.3km까지가 비행 금지입니다. 항공기 이착륙과 관제에 방해될 것을 우려해 드론 비행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드론 택시를 예외적으로 허용한다면 많은 논란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니면 공항 밖 9.3km 지점에서 내려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드론 택시의 의미가 반감되겠지요.정부는 이에 대해 "비행계획 사전공유, 실시간 비행현황 모니터링과 첨단기술을 통한 불법비행 차단 등 기술적·제도적 공조를 통해 해소해나갈 예정"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불특정다수가 비행하는 드론과 달리 도심항공교통은 인가받은 사업자가 비행하므로 불법비행에 대한 우려도 적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존 항공기 대비 낮은 고도(300~600m)로 운행하는 만큼, 공항 주변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잉과 에어버스 등 항공기 제작업체부터 도요타와 아우디 등 완성차 업계 등 이미 200여 개 업체가 UAM 시장 선점을 위해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계시장 규모가 2040년까지 730여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스페이스X, 첫 유인우주선 발사 …

세계 최초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19시간만에 우주정거장 도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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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현지시간으로 31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고 KBS 한국방송 송명희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외신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크루 드래건은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16분(그리니치 표준시(GMT) 14시 22분)께 ISS에 안착했다. 미 동부 기준으로 전날 오후 3시 22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지 19시간이 조금 못 돼 도킹이 이뤄졌다. 크루 드래건에는 나사 소속 우주비행사 더글러스 헐리(53)와 로버트 벤켄(49)이 탑승했다. 도킹은 자동으로 매끄럽게 이뤄졌다고 AP는 전했다. 이들은 400㎞ 상공에 떠있는 ISS에서 짧게는 1달, 길게는 4달까지 머물며 연구 임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나사 측은 우주비행사들이 얼마나 오래 머무를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AP는 설명했다. 크루 드래건은 최소 210일 동안 궤도에 머무를 수 있다.테슬라 최고경영자(CE0)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민간 기업 스페이스X는 전날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처음으로 발사하며 민간 우주탐사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주인공이 됐다.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 엑스가 민간기업 최초로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하면서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또 한 번의 새로운 역사 탄생과 함께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 개발 시대, 그 첫 문을 열었다는 평가다.

렘데시비르, 치료 안전성·유효성 …

방역당국 “코로나19 치료 위해 ‘렘데시비르’ 특례수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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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주목받는 '렘데시비르'의 국내 도입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외의약품 특례수입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민지 기자가 전했다. 특례수입은 긴급 도입이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 식약처장의 승인을 받아 수입품목에 대한 허가나 신고 절차를 생략할 수 있게 한 제도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9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식약처에 렘데시비르의 특례수입을 신청하고 적용 대상과 투약 기간 등 사용 절차와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8일 중앙임상위원회는 렘데시비르에 대해 코로나19 폐렴 치료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대체할 항바이러스제가 없는 상황에서 의학적으로 렘데시비르 도입 필요에 동의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 본부장은 렘데시비르 특례수입을 신청하면 식약처가 심의를 거쳐 허가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며, 약품에 대한 공급과 생산이 여유 있게 많은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관계부처의 협력을 통해 약품을 확보하는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중앙임상위원회가 코로나19 감염증이 있으면서 중증도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상대로 투약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렘데시비르를 5일 정도 투약한 뒤 환자 상태에 따라 5일을 더 연장하면서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는 절차 등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다만, 렘데시비르의 실제 국내 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정 본부장은 현재로선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이날 29일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미국과 국내에서 진행되는 렘데시비르의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약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달 초 렘데시비르를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이상의 코로나19 환자에게 쓸 수 있도록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주도한 전 세계 중증 코로나19 환자 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위약 대조군 임상시험에선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15일에서 11일로 31%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률의 경우 렘데시비르 투약군이 약 7%, 위약군이 약 1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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