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고통은 / 오경화 고통은.. 혼자서 곱씹어야 할 아름다운 노래다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닌데 마치 내가 선택한 것처럼 다가오는 그 무엇.. 오경화 시인 프로필 조선대학교외국어대학일본어학과졸업광주대학교일반대학원평생교육학과졸업포에트리아바신인문학상 2011년 대한민국 시서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포에트리 슬램 편집장(현) 국제펜클럽 회원(현) 한국방송신문협회 시문학 회원(현) 시집 : 『때로는 떠나고 싶다』『당신의 언어』등 다수 #오경화시인 #고통은 #오경화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5월 16일 현기영의 순이 삼촌을 시작으로 KBS가 만난 우리 시대의 소설가들.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자리를 돌아보게 하고, 굳어진 마음의 벽을 깨고 세상과 사람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하는, 그것이 바로 소설의 힘!모두가 전에 없는 단절과 격리를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 시대, 답답하고 숨 막히는 일상에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 KBS가 한국문학평론가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연중 기획 우리 시대의 소설, ...
정부가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 2만 3천여 점을 통합해서 소장할 별도의 기증관을 짓기로 하고, 후보지로 서울 용산과 송현동 부지 2곳을 발표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석 기자가 전했다.앞서 방송 7일 자 보도에 따르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기증품 2만 3천여 점을 통합적으로 소장·관리하면서, 분야와 시대를 넘나드는 조사·연구·전시·교류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기증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기증품 활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새로 건립...
고향 / 오경화 바쁜 일상에 지쳤거든 고향으로 달려가자 나의 내면아이가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곳 편안함이 살아있는 그곳에서 어릴 적 추억으로 되돌아가 보자 맛난 밥에 달콤한 잠 한숨 자고 나면 몸과 마음은 회복이 되고 다시 씩씩한 용사가 되어 돌아온다 오경화 시인 프로필 조선대학교외국어대학일본어학과졸업광주대학교일반대학원평생교육학과졸업포에트리아바신인문학상 2011년 대한민국 시서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포에트리 슬램 편집장(현) 국제펜클럽 회원(...
국립고궁박물관이 조선왕실 문화에 스며든 모란꽃을 소개하는 특별전 ‘안녕, 모란’이 7일 개막된다고 KBS 한국방송 김지선 기자가 소개했다.방송 6일 자 보도에 따르면 박물관이 배포한 자료를 보면, 모란도 병풍을 비롯해 모란을 디자인 요소로 삼은 그릇, 가구, 의복 등 다양한 유물 120여 점이 나왔다.전시 시작은 모란꽃이 만발한 정원 같은 공간이다. 19세기에 활동한 화가인 허련, 남계우가 그린 모란 그림도 걸렸다.이어 조선왕실 생활공간에서 활용한 물품에 모란이 어떻게 장식됐는지 살핀다. 화려한 모란은 부귀영화의 상징이기도 ...
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 2021년 제22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자로 박상수 평론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김석 기자가 소개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수상작은 실감의 무화, 버추얼화된 자아와 메타화-조해주, 양안다, 문보영의 시의 감각과 자아 보존 욕망에 대하여」(『현대비평』 제4호, 2020년 가을호)이다.박상수 평론가는 2000년 『동서문학』에 시를 발표하며 시인으로 활동을 시작한 뒤 2004년에는 『현대문학』에 평론을 발표하면서 평론가로 데뷔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인과 평론가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현대문학상...
사진은 강지희 문학평론가 (KBS 방송 화면 캡처) 순정한 분노로 지켜내는 아날로그의 세계 -김금희 『경애의 마음』이 소설을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반도미싱의 샐러리맨 ‘공상수’의 성장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짐과 자질구레한 소지품들이 가득 차 있어 누구 하나 곁에 태울 여력이 없는 상수의 차량에 대한 묘사로 시작된 소설은 오랜 기다림 끝에 경애가 상수의 집에 찾아오며 마무리된다. 표면적으로는 단 한 사람의 등장일 뿐이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경애의 실루엣이 주는 감동은 단순하지 않다. 베트남이라는 장소를 경유하...
키보드 컨트롤 안내(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김금희 소설가Q. '루저'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유는?그 사람들이 '루저'(loser)라고 생각하고 쓰지 않았고 저처럼 되게 평범한 사람들, 보통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저는 기본적으로 이 사회가 굉장히 이기적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 이기적인 조직이나 시스템에 아주 잘 적응하는 것이 사실상 좀 이상한 일이라는 생각이 좀 있어요. 그들의 어떤 능력의 한계라기보다는 이 전체적인 사회가 ...
의무 / 오경화 산다는 건 의무이다. 다음 세대로 연결 지어 주어야 할... 꽃이 피고 지는 건 의무이다. 다음 계절로 연결 지어 주어야 할... 사랑하는 건 의무이다. 나의 영혼과 너의 영혼이 하나 되어야 할.... 오경화 시인 프로필 조선대학교외국어대학일본어학과졸업광주대학교일반대학원평생교육학과졸업포에트리아바신인문학상 2011년 대한민국 시서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포에트리 슬램 편집장(현) 국제펜클럽 회원(현) 한국방송신문협회 시문학 회원(현) ...
능선 - 오경화 앞산 뒷산 어우러져 가깝게도 멀게도 보이는 산들이 이루는 능선 굽이굽이 마치 우리네 삶을 풍광으로 펼쳐놓은 것만 같아 정감이 흐르네 오경화 시인 프로필 조선대학교외국어대학일본어학과졸업광주대학교일반대학원평생교육학과졸업포에트리아바신인문학상 2011년 대한민국 시서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포에트리 슬램 편집장(현) 국제펜클럽 회원(현) 한국방송신문협회 시문학 회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