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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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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춘자, 한국한복협회 부회장에…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기자단도 홍보위원 임명 예정

가수 춘자, 한국한복협회 부회장에 임명

가수 춘자,트로트곡 '인생은 일방 통행'으로 전국 행사장마다 인기몰이 요양원과 장애인 단체 등에서 노래 자원 봉사 등 소외 이웃들에도 관심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기자단, 조만간 홍보위원 임명 예정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기자단) 문화예술 취재팀 = 트로트곡 '인생은 일방 통행'이란 인기곡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춘자가 한국한복협회 부회장으로 28일 임명됐다. 한국한복협회(이사장 황신애)는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 기념 축제에서 가수 춘자 씨가 평소 한복협회 발전과 대외 홍보 등 혁혁한 공로로 협회 정관에 의거 이같이 임명했다"고 밝혔다. 가수 춘자는 KBS 아침마당의 대표적인 노래 대결 음악 프로그램인 '도전 꿈의 무대'와 '노래가 좋아'에 출연하는 등 가수 '춘자'라는 이름을 알리며 전국 행사장을 누비고 있다. 주체할 수 없는 끼와 흥, 매력적인 보이스로 전국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수 춘자는 각종 가요제 수상으로 그녀의 탄탄한 노래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전국 행사장마다 자신만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성인, 중장년 층 가요 전문 케이블 TV와 방송 채널인 아이넷 방송, 가요TV, 실버아이 TV 등에 출연하는 등 케이블 방송에도 꾸준하게 이름을 올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가수 춘자는 요양원과 장애인 단체 등에서 노래 봉사를 오래했다. 또한 발마사지 자격증을 따서 어르신들 발 마사지와 장애인들이 손이 잘 안 펴지는 손에 마사지도 하고 또 그들과 눈빛 교환도 많이 했다. 그녀는 "여러 행사를 뛰다 보면은 녹초가 되기도 하지먼 봉사 만큼은 빼먹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저보다도 더 훌륭한 사람이 많이 계시지만 저 같은 사람이 더욱더 많아지기를 바라며 사회가 더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어 "더욱 겸손한 자세로 또 초심의 마음으로 열심히 노래를 부르며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과 팬들께 보답드리겠다"며 "저의 노래 '인생은 일방 통행'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또 많이 불러주시면 전국 어디라도 찾아뵈고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신문협회 및 한국방송신문기자단은 가수 춘자 씨를 조만간 홍보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가수 춘자 씨는 "제겐 너무 과분하지만 언론사에서 이렇게 특별히 홍보해주시고 챙겨주시니 크나큰 영광으로 알겠다"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활동해 한국방송신문협회와 기자단을 빛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수 춘자 주요 프로필 OK뮤직 전속 가수 대한가수협회 정회 대한민국 해병대 명예 해병 한국방송신문협회 홍보위원 한국방송신문기자단 홍보위원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임원

리정 작가의 ‘당신에게도 남 몰래…

화가, 시인, 칼럼니스트, 객원기자로 문화예술계 등 주목

리정 작가의 ‘당신에게도 남 몰래 품은 곳이 있는가’

당신에게도 남 몰래 품은 곳이 있는가 / 리정 화가, 시인 (리정의 그림 시집 中에서ㅡ) 당신에게도 남몰래 품은 곳이 있는가 심장 한 편에 저릿한 통증이 일어 나침반이 먼 시간으로 정지된 자리에 붙타는 샐비어 꽃 피어있는 곳 멀지 않은 저 도시에 내 마음을 가져간 한 사람이 평온한 잠에 빠져있고, 실패한 사랑보다 가슴 아픈 것은 마주 보며 말할 수 없고 가슴 미어져도 다시 샘솟아 겉잡을 수 없는 사랑인 것 거리를 두고 사랑한다는 것은 지독한 독거(獨居)와 같아서 고독을 뿌리치기 위해 때로는 끊임없이 기도에 매달려야 했다. 그래도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를 구원하는 일 그에게서 신의 불꽃을 발견하는 일 세상 끝자락의 달빛 속에 잠든 이여 고요하고 아득한 지혜의 암자에서 암송하는 산스크리스트어 기도문 같은 낮은 음성으로 부를 때 꿈으로 건너가는 충만한 달빛 그림자로 장막을 걷어내고 눈을 뜨게 해 준 당신에게 미완의 생명 저장소에서 춤을 추리라 리정 작가 주요 프로필 화가, 시인,칼럼니스트, 객원기자 경기대학교 국문학 전공 홍익대 미술대학원 예술기획 전공 Stanford Certified Project Management (SAPM) 자연체험 예술체험학교 ‘숲을보는아이들’ 설립 (국내 최초 어린이 미술관 개관) 갤러리와 아트스페이스 운영 Solo exhibition the 22th(개인전 22회) 외 Group전 등 활동 파라다이스 대표 세계미술문화재단 이사장 선화예술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서울특별시미술장식심의위원회 위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미술협회 기획정책위원회 위원 홍익대학교 총동문회 상임위원 서울시 장식디자인 심의위원 선화예술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더 리우 전속 작가 한국방송신문협회 객원기자 한국방송신문기자단 편집위원 포털 네이버에 다수의 글, 메인 창에 탑재 미술, 디자인 부문 ‘파워 블러거’에 선정 저서 예술 에세이 ‘예술가들의 오두막집’ ‘100명의 성공한 화가들의 비밀’ 1, 2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그림시집' 그림&에세이'파라다이스를 그리다'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파라다이스'

테너 한일호 ‘삶이 그대를 속일지…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스페인 헤따페시 초청 한국·스페인 수교 74주년 기념음악회 성료

테너 한일호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스페인 공연..뜨거운 환호

성악가 한일호 테너가 지난달 2월 스페인 헤따페시에서 열린 한국·스페인 수교 74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우리 가곡‘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푸시킨 시, 김효근 곡)’를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이사장 정원이경숙)는 소프라노 이경숙 이사장과 테너 한일호 부회장을 비롯한 단원 14명과 함께 지난달 스페인 헤따페시 초청으로 한국·스페인 수교 74주년 기념음악회 및 제36회 서울예술가곡제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스페인 헤따페시 초청 한국·스페인 수교 74주년 기념음악회 성료 테너 한일호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열창, 현지인 및 우리 교민들에 진한 감동 선사해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기자단) 김대식 기자 = 성악가 한일호 테너가 최근 스페인 헤따페시에서 열린 한국·스페인 수교 74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우리 가곡‘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푸시킨 시, 김효근 곡)’를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우리 가곡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이사장 정원이경숙)는 지난 2월 스페인 헤따페시 초청으로 소프라노 이경숙 이사장과 테너 한일호 부회장을 비롯한 단원 14명과 함께 한국·스페인 수교 74주년 기념음악회 및 제36회 서울예술가곡제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테너 한일호는 그동안 우리에게 친숙한 가곡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비롯해‘내 맘의 강물’ '그리운 금강산' 등 주옥같은 우리 가곡과 감성 풍부한 목소리로 진한 감동을 선사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테너 한일호의 음반 발매 기념 연주회‘아르끼떼또 한(ARCHITETTO, Tenor HAN ILHO) 음반 발매 기념 연주회’를 갖는 등우리 가곡 발전과 대중화에 열정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건축가이자 성악가인 한일호 테너는 현재 국내 하이테크 건축설계 분야의 정상인 엠에이피(MAP)건축그룹 회장으로 가곡계로부터 성공한 건축가 성악인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엠에이피(MAP)건축그룹은국내보다는 오히려 해외에서 더 잘 알려져 있는 기업이다. 현재 기업 주력 분야인 설계분야에서부터 주거 건축, 공공건축 및 일반건축 설계 분야 등 글로벌 건축설계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대식의 노래는 사연을 싣고~ 목…

하안 목련과 자목련이 눈 부시도록 아름다운 4월 애청곡

김대식의 노래는 사연을 싣고~ 목련꽃 필 때면

아파트 단지와 산책길에서 마주한 하안 목련과 자목련. 눈 부시도록 아름다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난 목련꽃 향기 날리는 4월이면 가수 최성수씨의 노래 '목련꽃 필 때면'에 푹 빠져든다. 목련꽃 하얀 마음처럼.. 그날의 시처럼, 음악처럼, 그림처럼, 또 영화처럼... 김대식의 노래는 사연을 싣고~~ 최성수의 목련꽃 필 때면 봄이 오면 자연은 우리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듯 겨우내 잉태했던 새로운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봄이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들은 화창한 날씨와 함께 우리에게 희망과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봄을 알리는 꽃으로 매화나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이 꼽히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봄을 대표하는 꽃으로 목련꽃을 꼽습니다. 제마음 깊은 그 곳에 특별한 여운을 남기는 꽃이기 때문입니다. 목련은 그 눈부신 아름다움과 고고함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목련은 나무에 피는 연꽃이라 해서 붙어진 이름입니다. 목련꽃의 전체적인 꽃말은 고귀함, 우아함, 사랑, 숭고한 정신, 기다림, 우애, 자연愛 등의 아름다운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백목련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루지 못한 사랑' 등 서양으로부터 전해진 애틋한 뜻도 있지만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사랑의 고백'이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자목련은 '존경' '숭고한 사랑', 자연애' 등을 뜻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살면서 많은 추억들을 안고 살아갑니다. 꽃과 나무들에 갖가지 사연들도 많을겁니다. 저는 목련꽃과 관련해 고등학교 학창 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4월이면 어김없이 교정 미술실 창문 앞은 하얀 목련꽃으로 만발했습니다. 바로 조금 건너에는 학교 운동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왼쪽으로 자색 목련이 또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습니다. 저는 수업이 끝날 때마다 쉬는 시간이면 미술실로 내려가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목련을 수채화 화폭에 담기도 했습니다. 음악 수업때는 여 선생님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4월의 노래'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며 친구들과 함께 고래고래 목놓아 부르던 그 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 화사한 봄날 이맘 때면 저는 가수 최성수씨의 '목련꽃 필 때면'을 자주 애청합니다. '목련꽃 필 때면'을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애잔해지기도 하지만 또 설레이기까지 합니다. 사랑하는 연인을 기다리는 마음을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 비유하며 최성수씨의 애절한 감성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전 그만 추억 속으로 빠져듭니다. 그렇게 눈부시게 화려하고 탐스러웠던 하얀 백목련이 생명력이 다해 낙화할 때는 마음이 허전하고 허무하기까지 합니다. 피고 지는 것, 처음과 끝, 만남과 이별, 삶과 죽음 등 삼라만상의 이치가 다 그러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 젊은 날의 하얀 목련, 그 유치~ㅎ 찬란했던 시절들을 생각하며 영원히 지지 않는 내마음의 목련꽃을 가꿔보려 합니다. 가수 최성수씨가 87년도에 발표한 2집 정규 앨범에 '목련꽃 필 때면'이 제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애창곡 '동행' '해후' 등과 함께 수록됩니다. 그 당시에는 '목련꽃 필 때면'이 '동행'이나 '해후' 등에 가려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봄이 되면은 애절한 가사와 함께 많이 애청되는 곡으로 발전되었습니다. 목련꽃 필 때면 / 최성수 봄바람 불어오고 개나리 활짝 피면저기 저만큼 님이 올까요기다리는 마음 꽃잎에 날려보내면저기 저만큼 님이 올까요 기다리는 마음 이렇게 가슴 아픈걸사랑은 왜 서로 할까요목련꽃 하얀 마음 가득 담고서봄날을 기다리는 마음을이렇게 가슴에 눈물이 흐르는목련꽃 하얀 마음 처럼흐르는 강물에 꽃잎을 띄워보내면저기 저만큼 님이 올까요하늘거리는 아지랑이 따라저기 저만큼 님이 올까요기다리는 마음 이렇게 가슴 아픈걸사랑은 왜 서로 할까요목련꽃 하얀 마음 가득 담고서봄날을 기다리는 마음을이렇게 가슴에 눈물이 흐르는목련꽃 하얀 마음처럼이렇게 가슴에 눈물이 흐르는목련꽃 하얀 마음처럼 가수 최성수씨는 불혹의 나이에 입학한 미국 버클리 음대 작곡과 출신으로 한국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건국대 문화컨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가수 시절, 어려운 생활을 이겨내기 위해 공사장 막일, 출판사 세일즈맨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낸 최성수씨의 어려웠던 과거의 삶 속에서 인간미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당시 조용필, 김범룡, 전영록,, 이선희 등과 함께 1980년대 대중가요계를 이끌었던 인기가수이자 출중한 가창력과 수려한 외모로 여성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싱어송라이터로 그의 노래는 대부분 자작곡입니다. 70~80 세대인 중장년들에게는 명곡이라 할수 있는 동행, 해후, 애수, 남남, 기쁜 우리 사랑은, 풀잎사랑, 후인, 그대는 모르시더이다 등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성수씨는 전성기 시절인 1993년 MBC 분장사와 결혼했으나 결혼 6개월 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했습니다.이후 최성수는 미국 유학생활 중 지금의 와이프 박영미씨를 만나 재혼했습니다. 박영미 역시 1990년 남편과 사별을 하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상태에서 최성수씨와 결혼했습니다. 한때 최성수는 2008년 '600억 부동산 재벌설'부터 '내연녀와 미국 도피설' 등의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최성수씨는 "모든게 카더라~" 통신이라며 사실이 아닌걸로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칼이 아닌 혀가 사람을 죽이더라. 멀쩡하게 12년을 살고 있는 내 부인을 왜 '내연녀' '동거녀'라고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애들 엄마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성수씨는부인 박씨가 건축 사업가로 2011년당시 고급 빌라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수 인순이에게 23억 여원을 빌려 못갚아 결국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2개월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는 등 법정 문제로 세간의 주목과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구치소에 있는 아내에게 면회 갈때마다 그가 할 수 있었던 일은 찬송가를 불러주는 일이었으며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한때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지만 이를 대범하게 잘 극복하고 이겨내 지금까지 여전히 한국을 대표하는 명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최성수씨의 앞날에 팬으로서도 건강과 발전, 행운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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