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요즘 케이클래식 열풍이 뜨겁다. 조성진, 임윤찬 같은 젊은 스타 연주가들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클래식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클래식 음악 전용 앱을 출시한 애플은 아예 조성진과 임윤찬을 협력 아티스트로 전면에 내세웠다.공연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는 조성진과 임윤찬, 이들의 거침없는 행보가 더 많은 대중을 클래식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2867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
한국영화의 르네상스 시기로 불리는 1960~1970년대 영화 작품 중 그동안 필름이 유실돼 실체를 확인할 수 없었던 한국영화 16편의 필름이 완전한 상태로 발굴됐습니다.한국영상자료원은 KBS 수원센터에서 보관 중이던 다량의 8mm와 16mm 필름에서 모두 88편의 16mm 극영화 방영분 필름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이 중에서 16편은 유실돼 지금까지 실체를 확인할 수 없었던 작품이며, 19편은 한국영상자료원이 일부 장면과 사운드가 훼손된 불완전 판으...
작곡가 진은숙이 ‘클래식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수상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정은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에른스트 폰 지멘스 재단과 바이에른 예술원은 현지 시간 25일, 진은숙을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인이 이 상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진은숙은 상금으로 25만 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3억 6천만 원을 받게 된다.독일에서 수상 소식을 접한 진은숙은 “제2의 고향인 독일에서 이렇게 중요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전에 받은 어떤...
아트테이너 전설 박사가 MBN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대식 기자 = 명문대 법학, 영어교육학 석박사 출신의 교육 전문가이자 인문학 스타 강사로 명성이 자자한 전설 박사가 미술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트테이너 전설 박사는 최근 연예인 큐레이터들과 다양한 미술작가와의 만남을 토대로 작품을 큐레이팅하는 MBN의 헬로아트에 출연해 그림에 대한 독창적인 시각과 화풍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전설 박사는 이미...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스티븐 연은 현지시간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스티븐 연은 지난 7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성난 사람들'은 한국계 이성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작품으로 지난해 4월 공개된 이후 넷플릭스 시청 시간 10위 안에 5주 연속 오르기도 했...
영화 ‘서울의 봄’ 영향으로 지난달 한국 영화 매출액이 집계 이래 역대 2위를 기록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정은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한국 영화 매출액은 1,347억 원, 관객 수는 1,370만 명을 기록했다는 내용이 담긴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15일 발표했다.이는 영진위의 영화관 입장통합 전산망이 가동된 2004년 이후 12월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매출액과 관객 수다.영진위는 흥행의 일등공신은 영화 ‘서울의 봄’이라고 평가했다.이 영화는 개봉 이후 12월 한 ...
한동안 사라졌던 추억의 LP가 요즘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LP 주문량이 급격히 늘면서 없어졌던 공장도 다시 들어설 정도다.40대 이상에겐 추억을, 젊은 신세대에게는 뉴트로 감성이 충만한 유행 아이템이다. LP의 가장 큰 매력은 손으로 만질 수 있고,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과 특히 지직거리며 돌아가는 음반 소리가 아날로그적 옛 감성을 자극한다.10초면 음악 한 곡을 저장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에 듣고 싶다를 넘어 음악을 소장하고 싶다는 감성이 LP의 부활을 이끌고 있다. https://news.kbs.co....
한·베트남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 및 제35회 서울예술가곡제가 열리는 베트남 호치민시 벤탄극장에서 정원이경숙 이사장, 테너 한일호, 소프라노 고도연, 백현애, 손영미, 모지선 등 출연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베트남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 및 제35회 서울예술가곡제가 열린 베트남 호치민시 벤탄극장에서 한베트남 출연진들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열창을 하고 있다. 한·베트남 수교 31주년 기념음악회 및 제35회 서울예술가곡제가 열린 베트남 호치민시 벤탄극장에서 소프라노 정원...
지난 6일, '21세기 모차르트의 환생'이라 불리는 대만 출신의 미국의 천재 피아니스트 킷 암스트롱이 6년 만에 내한해 바흐의 코랄 전주곡,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6번, 리스트의 크리스마스트리 모음곡 등을 들려주었습니다.킷 암스트롱은 천재 소년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수학을 전공한 피아니스트라는 특별한 이력을 가진 연주자입니다.2부에 ...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가 11월 12일 창립 10주년 및 가곡의 날을 기념해 야심작으로 올린 제34회 서울예술가곡제에서정원이경숙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전 좌석을 가득 메운 이날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 속에 주옥같은 우리의 명 가곡을 선사하며 12일 밤 성료됐다. 소프라노 이미경이 '고향(이미경 시, 임채일 곡)'을 열창하고 있다. 소프라노 이미경과 바리톤 송기창이 듀엣곡으로 '꽃별(정원이경숙 시, 임채일 곡)'을 열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