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시사뉴스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55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부결'될 뻔한 '평시 군사법원 폐지안'…하루 뒤 결과 바뀐 이유는? 지난 26일 민관군 합동위원회에서 '평시 군사법원 폐지안'이 서면 의결로 통과됐습니다. 전체 위원 76명 가운데 58명이 표결에 참여했고, 찬성 33명(57%), 반대 21명(36%), 기권은 4명(7%)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폐지안은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부결될 뻔한 위기에 놓여 있었습니다.상황은 이렇습니다. 하루 전인 25일 민관군 합동위 정기 전체회의에서는 평시 군사법원 폐지안 의결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표결 결과, 참석 위원 38명 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희숙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투기 의혹 명단에 오른 것과 관련해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고 KBS 한국방송 박민철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다만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 의원 사퇴를 만류하고 있고, 국회의원 사직은 본회의에서 ‘재적 과반 출석, 출석 과반 찬성’으로 표결을 통과해야 해 실제 사퇴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록 우스꽝스러운 조사 때문이기는 하지만 정권교체 명분을 희화화시킬 빌미를 제공해서 대선 전투의 중요한 축을 허물어...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강행처리하자 언론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고 KBS 한국방송 유동엽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관훈클럽, 대한언론인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7개 언론단체는 이날 “언론에 재갈 물린 위헌적 입법 폭거를 규탄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이들 단체는 “개정안의 내용 중 징벌적 손해배상의 근거가 되는 허위·조작 보도는 그 개념이 불분명하고 자의적으로 해석돼 언론을 손쉽게 통제할 수 있는 길을...
소득 기준을 완화해 중산층도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 2천여 가구가 올해 하반기에 공급된다고 KBS 한국방송 고아름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내년 통합 공공임대주택의 본격 도입에 앞서, 올해 하반기 과천과 남양주 별내 지역 1,100여 가구를 비롯해 모두 2천여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통합 공공임대는 기존의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을 통합한 임대 주택 제도로 내년부터 시행된다. 입주 자격이 중위소득의 150% 이하(맞벌이 180% 이하)로 완화되고, 60~85㎡ 크기의 중형 평형 임대 ...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예비후보 측이 부인 김건희 씨와 양모 변호사의 동거설을 보도한 매체 관계자들을 고발했다고 KBS 한국방송 강병수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 후보 측은 오늘(28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열린공감TV 정 모 대표와 강 모 기자 등 3명을 주거침입 및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 측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방송수익만을 노리고, 검증을 빙자해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거짓을 퍼뜨리는 범죄행위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여야가 재난지원금을 국민의 90% 가까이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기로 23일 합의했다고 KBS 한국방송 노윤정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맹성규 의원은이날 오후 5시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결위 추경안 심사가 모두 끝나 본회의 처리를 위한 실무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난지원급 지급 대상에서 상위 10% 가량의 고소득자는 제외하기로 했는데, 1인 가구 기준으로 연소득 5천만 원 이상이 제외된다. 맹성규 의원은 “맞벌이 가구와 4인 가구의 경우 연소득 기준을 높여 지급 대상을 ...
지난해 하반기 우리나라의 재화수출 회복을 이끈 것은 미국의 수입수요였고, 올해 1분기 들어서는 중국의 수입수요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방송 김범주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행 조사국 이굳건 과장과 주욱 과장은 16일 ‘최근 우리 수출의 회복 요인 평가 및 향후 전망’ 보고서(BOK 이슈노트)에서 이렇게 진단했다.연구진은 우리나라 재화수출에 대한 주요국의 수입수요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4분기 우리나라 재화수출은 2/4분기에 비해 18.1%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미국의 수입수요가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르면 이달 6월 말쯤, 대권 도전을 사실상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KBS 한국방송 박진수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 전 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은 15일 기자들에게 "6월 말이나 7월 초쯤 윤 전 총장의 정치참여 선언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로서,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앞서 이 대변인은이날 15일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예정대로 8월에 시작된다는 이준석 대표의 '정시출발론'과 관련해 "윤 전 총장의 시간표와 이 대표의 시간표가 상충하지는 않...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여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었던 해상 물동량이 지난해 말부터 크게 늘면서 컨테이너 선박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가 됐습니다.운임 비용도 1년 새 3배 넘게 올랐는데요.비싼 운임료와 선적 부족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 수출업체들을 박민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화장품을 용기에 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여기가 재료실입니다."]생산 설비도 쉴 새 없이 가동되고 있습니다.하지만 수출 컨테이...
4·7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의견진술’을 결정했다고 KBS 한국방송 염기석 기자가 전했다. 선방위가 이번 선거와 관련해 법정제재 필요성을 거론하며 방송 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의견진술’ 결정을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선방위는 1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 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방송된 내곡동 생태탕집 사장과 아들 인터뷰 등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날 방송에서 생태탕집 사장과 아들이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