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오늘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한일 관계의 새 장이 열렸다'고 평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희대의 굴종 외교'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셔틀 외교로 발전적인 한일 관계 새 장 열려"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논평을 내고 "한일 간 우호적인 '셔틀 외교'로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한일 관계의 새 장이 열렸다"며 "궤도에 오른 셔틀 외교를 통해 진정성 있는 대화와 소통으로 난제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면 된다"고 밝혔습니다.유 수석대변인은 "엄중한 국제 정세와 글로벌 복...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여러분 안녕하십니까?일요일 밤, 9시 뉴스, 시작하겠습니다.오늘(7일) 서울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찾은 지 50여 일 만에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답방'을 함으로써, 이른바 '셔틀 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됐습니다.윤 대통령은 미래 협력을 거듭 강조했고, 기시다 총리는 과거사 '사과' 대신, 슬픈 경험에 가슴이 아프다"...라는 말을 했습니다.조태흠...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한때 60억 원어치의 코인을 보유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김 의원은 모든 거래 과정은 적법했으며, 이번 일이 크게 불거진 건 한동훈 검찰의 작품이라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대해 한 장관은 근거 없이 국가기관을 폄훼하지 말라고 했고, 여당도 이틀째 공세를 이어갔습니다.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김남국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이번 '코인 논란'은 한동훈 검찰의 작품으로...
김남국, ‘거액 코인’ 보유? “신고 의무 없어”…이용우 “의무화 시급” 조선일보 "김남국, '코인 60억' 있었다"…김남국 "실명 확인된 전자주소로만 거래"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김 의원이 지난해 초 60억 원에 달하는 가상자산(코인)을 보유했다가, 거래실명제 도입 직전 이체했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해당 보도는 명백히 허위 사실이며, 모든 거래는 투명하게 확인이 되는 실명 확인된 전자주소로만 거래했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이슬기 기자가 전했다.방송5일 자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5일 ...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과, 갈등과 충돌의 적대적 관계를 맺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KBS 한국방송 이효연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한 ‘윤석열 정부와 언론, 그 1년을 평가한다’는 주제로 4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최영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는 “지난 1년 동안 대통령과 언론 관계를 보면 기자들은 위축돼 있고, 윤 대통령은 항상 언론에 화가 나 있었다”며 이 같이 평가했다.최 교수는 현 정부에 대해 지지율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점, 잇단 윤 대통령의 실언으로...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을 약속한 일은 없다며, 관련 단체 의견을 폭넓게 들은 뒤 처리 방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우한솔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한 질의에 “간호법 관련 단체들이 많아 폭넓게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며 “잘 숙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간호법 제정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아니었느냐는 지적에는 “지난 대선 때 간호협회를 방문해 같은 취지의 질문을 받았을 때, ‘합리적으로 결정하겠다’ 정도로 ...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안녕하십니까.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을 둘러싼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탈북민 출신, 첫 집권 여당 최고위원인데 최근 역사 왜곡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됐죠.여기 더해 총선 공천 관련 녹취가 공개됐고, 또 지방선거 때 '쪼개기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태 의원은 오늘(3일) 기자회견을 열어 모두 자신을 음해하려는 정치 공세라고 주장했습니다.첫 소식 이화진 기자입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박광온 원내대표 취임 이후 첫 의원총회를 열고 쇄신안 마련에 착수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현준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신상 발언과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 등을 진행했다.이날 의총에서 당의 쇄신 방안에 대해 발언한 의원은 20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윤관석·이성만 의원은 자진 탈당하기로 했지만, 이것만으로 당 차원의 대응이 끝나선 안 된다는 의견이 많이 개진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소영 원내대변인은 ...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돈 봉투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관석, 이성만 의원이 오늘 자진 탈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두 의원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탈당을 결심했다며 조사 과정에서 성실히 밝혀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이성만 의원이 지도부...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한일 국가안보실장이 만나,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방한한 일본 측 안보실장을 접견하고, 두 나라의 '셔틀 외교'로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우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한 달여 만에 다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 국장이 서울을 찾았습니다.먼저 윤석열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