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앞서 전해드린 대로 고체연료 미사일은 액체처럼 연료주입 시간이 필요 없습니다.은밀하게 기습적으로 쏠 수 있어서 더 위협적인 겁니다.북한이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완성하면 미국 본토를 보다 신속하게 직접 공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이어서 김용준 기자입니다. [리포트]북한 인민군 창건 75년을 맞아 2월에 개최된 대규모 열병식.마지막 순서에 위장색을 칠한 거대한 미사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검찰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가 오간 의혹 관련 강제수사에 나선 데 대해 “돈 봉투 선거가 169석을 가진 원내 제1당 당내 선거에서 횡행했다면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신선민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는 13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2021년 두 번의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오간 의혹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쯤 되면 ‘돈당 대회’, ‘쩐당대회’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부패한 것으로 보인다”며 “...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의 학교 폭력 근절 종합 대책을 설명하면서 "학교 폭력 가해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지우겠다"고 기본 방향을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우한솔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 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교폭력 대책위원회를 주재한 뒤, 지난 2월부터 교육계와 전문가,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학교 폭력은) 최근 5년 동안...
■ 민주당, '대통령실 도청 의혹' 사흘째 비판…"문제 제기 틀어막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미국의 우리나라 국가안보실 도청 의혹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합리적 문제 제기를 틀어막고 있다"며 사흘째 비판을 이어갔다고 KBS 한국방송 이승재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청 의혹이 일파만파인데 정부는 의혹을 규명하기보다는, 합리적 문제 제기를 틀어막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동맹의 핵심 가치는 상호 존중과 신뢰"라며 "공...
박진 외교부 장관이 미국의 한국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에서도 발표가 있었지만 상당수의 문건이 조작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홍진아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박 장관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부모임인 ‘국민공감’에서 특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미국과는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지금 진상을 파악하고 있는데 파악되면 한미 간 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박 장관은 “한미동맹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든 국민들 알고 계시...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대통령실 설명에도 여진은 계속됐습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아무 증거도 없이 반미 선동을 한다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우리 정부가 미국에 항의는 못 하고 남 탓만 한다고 받아쳤습니다.다만 여당 내부에선 안보 문제를 지적하는 다른 목소리도 나왔습니다.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대통령실 입장이 나오자, 국민의힘도 발을 맞췄습니다.언론 보도 외에는 사실관계가 확인된 게 없는데도, 야당이...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대통령실이 “용산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은 터무니없는 거짓 의혹”이라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조태흠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11일 대변인실 명의로 “‘미 정부의 도감청 의혹’ 관련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을 알려드린다”며 이 같이 전했다.대통령실은 “용산 대통령실은 군사 시설로, 과거 청와대보다 훨씬 강화된 도감청 방지 시스템을 구축·운용 중에 있다”며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안보실 등이 산재해 있...
대통령실에 대한 도·감청 의혹을 제기한 '뉴욕 타임스' 보도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한미의 신뢰는 철통같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고 KBS 한국방송 이화진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 대변인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미국 정부도 어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헌신은 철통같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공개된 정보 상당수가 위변조됐다는데 한미의 평가가 일치한다'고 밝혔다"며 "70년 동안 피로 맺어진 한미 동맹이 이번 의혹으로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민...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대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 측의 용산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과 관련해 “동맹국에 대한 도청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우리 외교사에 치욕을 남기지 말고, 미국에 즉각적인 항의와 재발 방지 대책을 공식 요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미국 측의 용산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에 대해 “우리 외교사에 치욕을 남기지 말고, 미국에 즉각적인 항의와 재발 방지 대책을 공식 요청하기 바란다”고 촉구...
소방관이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마음을 떠올린다. 감당할 수 없는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다가가 손 내밀어 주는 사람. 그 든든하던 뒷모습이 아직도 선명하다. 그렇게 살 수만 있다면 내 삶도 충분히 가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 믿음 하나로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다. 하지만 그 달음질 끝에서, 절망해야 하는 순간도 나날이 늘어가고 있었다.- 오영환, 어느 소방관의 기도 中제22대 총선을 꼭 1년 앞둔 오늘(10일),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변인 오영환 의원(경기 의정부갑)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